DHC코리아 공식 사과... DHC TV '어린이 같다' 막말 계속
DHC코리아 공식 사과... DHC TV '어린이 같다' 막말 계속
  • 임은주
  • 승인 2019.08.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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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TV 사이트 캡처.(사진=뉴시스)
DHC TV 사이트 캡처.(사진=뉴시스)

DHC코리아가 공식 사과문을 내고, 혐한(嫌韓)방송 중단을 본사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DHC 텔레비전은 불매운동에 나선 한국 사람들을 어린아이 같다며 조롱하는 막말을 이어가며 오히려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8월 13일 DHC코리아는 김무전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사과문에 따르면 'DHC텔레비전' 방송은 일본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해 DHC코리아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으며 물의를 일으켜 사죄한다고 밝혔다.

또 DHC코리아는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고, 해당 방송과는 반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 중단을 본사에 요청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과문은 DHC코리아가 본사와 협의없이 올린 것으로 여전히 본사의 침묵에 여론은 싸늘하다.

하지만 이날도 DHC 텔레비전에는 극우 성향의 인사들이 출연해 한국의 불매운동이 감정적이라고 비판했다. 한 출연자는 불매운동하는 사람을 '어린 아이와 같다' '어리석다'는 등 조롱하며 피해를 입는 쪽은 오히려 한국이라고 말했다.

DHC가 운영하는 DHC 텔레비전은 극우 성향의 방송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수가 46만 명이 넘는다.이들은 오픈 스튜디오를 만들어 시민들의 관심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선 DHC 퇴출 운동이 계속되면서 DHC 제품이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사라지고 있다. 랄라블라, 롭스 등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는 DHC 제품 판매 중단에 나섰다. 더불어 롯데닷컴과 쿠팡, SSG닷컴도 DHC제품의 온라인 판매 잠정 중단을 밝혔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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