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GS fresh 반려동물 상품 새벽배송·하나카드 해외 모바일 터치 결제·부산경찰청 1인 가구 범죄예방 강화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GS fresh 반려동물 상품 새벽배송·하나카드 해외 모바일 터치 결제·부산경찰청 1인 가구 범죄예방 강화 外
  • 변은영
  • 승인 2019.08.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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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fresh, 펫츠비와 손잡고 반려동물 상품 새벽배송

GS fresh에서 반려동물 대표 쇼핑몰 '펫츠비'와 손을 잡고 새벽배송 시스템을 이용해 6000여 반려동물 상품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함의 시작 장보기 쇼핑몰 GS fresh(프레시)'의 새벽배송을 통해 8월 12일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분들이 편리하고 신속히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펫츠비 고객은 이번 8월 리뉴얼 런칭한 펫츠비 앱 또는 웹을 통해 오후 9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새로 런칭한 앱/웹은 반려동물 상품에 특화해, 반려동물의 연령대·상품 원재료·기능성 등에 따른 검색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GS fresh)

 

대한항공, 여름 성수기 '셀프 체크인' 이용률 전년 대비 11% 증가

8월 1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한항공 국제선을 셀프 체크인으로 수속한 비율은 62%에 달해 세 명 중 두 명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1%p 증가한 수치다. 
 
셀프 체크인이란 공항의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의 스마트폰이나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서비스다. 승객의 카운터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공항시설의 혼잡도를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지난 2008년,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 웹(WEB) 기반의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IT인프라의 혁신과 관련 서비스 개선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셀프 체크인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 비율은 더욱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9.2%에 머물렀던 이용률은 17년 14.5%·18년 14.6%에 이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9.4%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사진=대한항공)

 

"휴대폰만 있으면 결제 가능" 하나카드, '해외 모바일 터치 결제' 서비스 출시

하나카드가 글로벌 결제 서비스 기업인 비자와 손잡고 전 세계에서 휴대전화를 갖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한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카드사 중 최초이자 아시아 국가 중에선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카드 자체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인 '하나1Q페이'를 통해 싱가포르·영국 런던·호주 등 비자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국가의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와이파이 도시락이나 선불 유심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하나1Q페이 앱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단 하나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은 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사진=하나카드)

 

부산경찰청, '여성 1인 가구' 안전수칙 발표…범죄예방 활동 강화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여성 1인 가구 원룸지역 및 귀가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증가하자 범죄예방 차원에서 대(對) 여성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월 19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성 1인 가구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원룸 등에 대해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음식 배달원 및 택백기사가 원룸 출입 시 편의를 위해 출입구 도어락이나 우편함 등에 기재해 노출한 비밀번호 144개소를 삭제하고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15개 원룸은 시설주와 협의를 거쳐 반사경 등 방범시설도 설치했다.

아파트·원룸 등 여성1인 가구 범죄예방 차원에서 경찰관들을 상대로 범죄예방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실생활 속 안전수칙 동영상 및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하고 SNS 및 여성 1인 거주 등에 관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