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명 중 1명 '청약통장' 가입...로또아파트 기대
국민 2명 중 1명 '청약통장' 가입...로또아파트 기대
  • 임은주
  • 승인 2019.08.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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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국민 2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청약통장에 대한 인기가 높다. 정부가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예고하자 서울은 한 달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넘겼다.

8월 18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2506만12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을 합친 수치다.

2016년 1월 2000만명을 넘은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입자가 처음으로 국민의 절반 가량인 2500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가입이 가능하고 모든 주택에 청약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가입자는 2326만여명으로 전달보다 9만여명이 증가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가입자수는 지난달 2만명 가까이 늘어 지난달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정부가 분양가 통제에 나서면서 이른바 '로또 청약'이라는 인식이 퍼져 청약 통장 가입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로 확대 추진하면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70~80%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관련 발언을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무주택자 위주의 청약제도 개편이 이뤄지면서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수도 늘어났다. 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도 출시 1년 만에 가입자가 20만명에 달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 증가 추세에 청약통장 가입자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팝=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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