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밀리의 서재 갤럭시 노트10 맞춤형 기능·올리브영 위챗페이 결제·GS샵 사과 정기배송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밀리의 서재 갤럭시 노트10 맞춤형 기능·올리브영 위챗페이 결제·GS샵 사과 정기배송 外
  • 변은영
  • 승인 2019.08.27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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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갤럭시 노트10 맞춤형 독서 환경 제공한다

월정액 독서 앱 밀리의 서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주요 기능을 활용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고 8월 27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의 대화면과 에어 액션 등의 기능을 통해 갤럭시 노트10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구매자들에게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의 대화면과 원격으로도 S펜의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을 통해 실제 종이책을 읽는 듯한 생생한 독서 환경을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는 6.8인치에 달하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만큼, 이용자들이 대화면에서 독서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전작인 갤럭시 노트 9보다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40%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더욱 '눈이 편안한'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원격 동작 인식이 가능한 S펜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실제 종이책을 읽는 것과 유사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밀리의 서재)

 

올리브영,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위챗페이(WeChat 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최근 매장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는 취지에서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와 제휴를 맺고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관광 상권인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명동본점에서는 최근 한달간(7월 26일~8월 25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한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5% 신장하는 등 간편한 결제 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위챗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결제 시 모바일에 생성된 바코드를 제시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GS샵, '달달마켓X산지애' 방송…사과 정기배송

GS샵이 한 번 구매로 제철 햇사과를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달달마켓X산지애'를 방송한다고 8월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8월 26일과 27일, 28일 3일간 오전 11시 25분에 10분씩 방송되며 9번 씻어나온 사과로 유명한 '산지애'의 제철 사과를 3번에 걸쳐 나누어 배송해준다.

GS샵은 가을 사과의 품종에 따라 출하시기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첫번째는 홍로 3kg·두번째는 시나노스위트 3kg·세번째는 양광 3kg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GS샵 달달마켓은 모바일에서 매달 다른 상품을 정기 배송해주는 것이다. TV를 통한 산지애 방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GS샵)

 

집닥·삼성전자, 비스포크 특별 이벤트 '나만의 키친테리어' 진행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공간 맞춤형 가전제품 비스포크(BESPOKE) 특별 이벤트 '나만의 키친테리어'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는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듈형 냉장고로 색상·재질 디자인, 공간 크기 등을 고려한 모듈 조립 방식에 따라 2만 2000여 개의 조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양사가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트렌디한 최신 주방 인테리어를 추천하고 특별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집닥을 통해 견적신청 이후 공사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비스포크 제품 특별 할인가와 함께 응모 고객 중 10명을 추첨하여 비스포크 2개 구매 시 제품 1개를 무상으로 추가 증정한다.

(사진=집닥)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생방송 '오싹한 라이브' 방송 확대

신세계TV쇼핑이 8월 26일부터 모바일 생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주 2회에서 하루 3번 방송으로 확대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또 신세계TV쇼핑 앱 뿐 아니라 '카카오TV라이브'를 통해 오싹한 라이브를 동시에 송출해 고객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 

지난 4월 점심시간에 쇼핑을 즐기는 3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낮에 방송됐던 '오싹한 라이브'는 론칭 한달만에 누적 시청고객 10만명을 넘었다. 또 모바일 라이브로는 이례적으로 무선이어폰 700대를 15분만에 모두 판매하는 자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신세계TV쇼핑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6월 주 2회로 방송을 확대했으며, 다시 두 달여 만에 '매일' 진행하는 방송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오싹한 라이브는' 매일 오전 8시30분, 낮 12시30분, 밤 10시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사진=신세계TV쇼핑)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