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급증 이유는 인구구조의 변화&소득 증가 등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반려동물 시장규모
2012년 9000억 원
2015년 1조 8000억 원
2020년 (추정치) 5조 8000억 원

 

더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가족의 마음에 가격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수제 사료&간식의 인기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할 줄만 알았던 수제 사료의 배신이 탄로났다?

 

반려동물용 제품 25개 중 16개 제품에서는 보존제인 '소르빈산'이 최대 6.5g/kg 검출

→ 식품첨가물공전 허용기준의 2.2배가 넘는 수준이지만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는 허용기준 없어 '개선 필요'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옥션) 판매순위 상위 25개(사료 15개, 간식 10개) 반려견용 제품 

 

25개 제품 중 15개 제품의 경우 '방부제 무첨가, 無 방부제' 등으로 홍보 중

→ 하지만 이들 중 7개 제품에서는 소르빈산 등 보존제 검출 '표시기준 부적합'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옥션) 판매순위 상위 25개(사료 15개, 간식 10개) 반려견용 제품

수분함량이 60%를 초과하는 사료 2개 中 1개 제품 조사 결과
↓
세균수: 최대 110만 cfu/g 검출
대장균균: 최대 200cfu/g 검출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의 경우? 
위해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가능성 有
하지만 현재로서 정확한 기준 및 규격t은? 無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자료=한국소비자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