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매출 급증·현대기아차 자동차 빌트인 전동스쿠터·농심 미니바나나킥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매출 급증·현대기아차 자동차 빌트인 전동스쿠터·농심 미니바나나킥 外
  • 변은영
  • 승인 2019.08.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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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추석 연휴 '빠른 배송' 서비스 강화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쇼핑몰에서 추석 시즌을 맞아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 명절 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주방가전과 연관 상품부터, 의류건조기·식기세척기·무선청소기 등 선물용 가전에 이르기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적용 범위를 늘렸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 빠른 배송 서비스는 '스마트퀵'과 '스마트픽'·'오늘배송' 서비스다. 스마트퀵은 상품 주문 후 2시간 이내로 퀵서비스로 배송 받는 것이고, 스마트픽은 주문 상품을 수령하고 싶은 시점과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늘배송은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낮 12시 이전까지 주문을 접수하면, 당일 가전상품을 출고해 그날 오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퀵과 오늘배송 서비스는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9월 11일까지, 스마트픽 서비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마트, 추석 명절 앞두고 가정간편식 매출 '급증'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시작일인 지난 7월 25일 부터 8월 2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절 상차림 관련 가정간편식(HMR)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약 30%가량 증가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롯데마트에서는 올 추석에 선보일 명절 관련 가정 간편식 PB 제품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요리하다 소불고기(600g)'를 9600원에, '요리하다 1등급 한우불고기(300g)을 9440원에 선보인다. 명절 상차림에 자주 오르는 가정식 찬도 준비해 '요리하다 소고기 뭇국(500g)'을 4580원에, '요리하다 나박김치(1kg)'를 5580원에, '요리하다 파김치(400g)'를 6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또한 명절 간편 상차림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전문 브랜드 '라운드 키친 7'과 협업, 다양한 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간편 상차림을 2017년부터 3년째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평균 1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현대·기아차, 자동차 빌트인 타입 '전동스쿠터' 공개

현대차·기아차는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동차 빌트인 타입의 전동스쿠터를 8월 27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 출시될 신차부터 이 전동스쿠터를 선택 사양으로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에 탑재된 전동스쿠터는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번에 공개된 전동스쿠터는 현대차가 2017년 공개한 전동스쿠터 콘셉트 모델 '아이오닉 스쿠터'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다.

10.5A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2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0㎞로 제한될 예정이다. 향후 회생제동(제동할 때 발생한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것)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거리를 7% 가량 늘릴 방침이며 차량·모바일 기기와 연동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한 입에 쏙" 농심, 소용량 트렌드에 발맞춰 '미니바나나킥' 출시

농심이 한 입에 먹기 좋은 '미니바나나킥'을 출시했다. 미니바나나킥은 모양도 중량도 미니다. 오리지널보다 작아진 크기에 중량도 50g이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바나나킥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미니바나나킥은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1인 가구의 증가도 소용량 트렌드의 큰 배경이지만 전 세대에 걸쳐 가성비를 추구하는 문화도 주목해 출시 된 소용량, 가성비 스낵으로 이름을 알린 미니인디안밥의 반응이 좋아 미니바나나킥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바나나킥은 오리지널 바나나킥 부피의 1/5 정도라 한 입에 먹기 좋다. 특히, 크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바삭함과 달콤한 맛도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오리지널 바나나킥과 비교해 훨씬 바삭하고, 달콤한 시즈닝도 많이 묻어 있어 미니바나나킥만의 매력이 돋보인다.

(사진=농심)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