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태국'에서 가지 않으면 서운한 여행지는?
[나홀로 여행] '태국'에서 가지 않으면 서운한 여행지는?
  • 변은영
  • 승인 2019.08.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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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돈이 넉넉하지 못한 직장인 여행객들의 주머니를 위로하기엔 태국한 나라가 없다. 

태국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 화려한 나이트라이프 등 다양한 매력을 자랑해 지루할 틈이 없다. 

직항편이 있어 쉽게 갈 수 있는 방콕, 푸켓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덜 닿은 여행지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가 보자. 

 

1.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 방콕

태국의 수도 방콕은 세계 배낭여행의 중심지이자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태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착한 가격으로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방콕. 저렴한 가격의 고퀄리티 호텔이 많아 호캉스하기에도 좋다. 

게다가 붐비는 거리 속을 누비는 툭툭, 휘황찬란한 쇼핑몰과 그사이에 위치한 낡고 허름한 건물들, 에너지가 넘치는 바들과 반짝이는 마천루 등 방콕은 언제 들러도 새롭고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만약 복잡함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렌지색 법복을 입은 승려들이 명상하고 있는 왓트(사원)를 찾자.

 

 

2.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 푸켓

푸켓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방콕만큼이나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기도 하는 푸켓은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석회암 절벽·우거진 숲이 자리하고 있다. 주요 해변은 빠똥·까론·까따 비치로 접근성이 좋고 길게 뻗은 화이트 샌드가 매력적이다.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와 마사지, 바 등 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휴식과 여흥을 함께 즐기기에는 최상이다. 이 외에도 아오산 비치, 씨암 비치 등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들이 많이 있다. 만약 관광 인파들에게서 떨어져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보트를 타고 코랑야이, 코해로 가보길 추천한다.

 

 

3. 태국 북부 여행의 꽃 – 치앙마이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는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의 문화가 조화를 이뤄 흔히 '북방의 장미'라 불린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화려한 축제·뛰어난 수공예품·그리고 고산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이곳은 해발고도가 310m로 다른 도시들보다 서늘한 날씨를 자랑한다. 

태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국립공원을 비롯해 수많은 산과 정글 등지에서도 여행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치앙마이에 가면 현지인이 직접 알려주는 타이푸드 쿠킹클래스에 참여해보자.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태국의 대표 음식인 팟타이, 그린커리, 망고밥 등을 배울 수 있다.

 

 

4. 액티비티를 위한 휴양지 – 끄라비

끄라비는 푸켓의 남서쪽에 끝자락에 위치한 130여 개 이상의 섬들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끄라비의 대표 풍경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에 기괴한 모습으로 서 있는 석회절벽들! 휴양을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지역의 특성상 암벽 클라이밍을 즐기러 오는 여행객들도 많다. 

끄라비의 대표 여행지로는 코란타·코피피·라일레이·아오낭 등이 있으며 4개의 섬을 돌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투어부터 프라낭 해변에서의 암벽등반, 카야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생태계 복구를 위해 피피섬 마야베이는 무기한 폐쇄됐으니 여행 계획에 참고하자.

 

 

5. 태국의 숨은 여행지 – 빠이

바다도 좋지만, 숲에서의 한적한 휴가를 즐겨보고 싶다면 태국의 숨겨진 보석 빠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태국 한달살기 도시로 주목받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한적하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렇다고 마냥 심심한 곳은 아니다. 야시장은 흥겹고, 스쿠터를 타고 마을을 벗어나면 일몰이 아름다운 언덕과 온천, 계곡 등을 만날 수 있으니. 빠이에서 멀지 않은 태국의 최북단 매홍손 역시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자.

빠이 가는 법 : 치앙마이에서 미니밴을 타고 약 3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 커브길이 많으니 차멀미가 심하다면 미리 약을 복용하자.

 

 

6. 작지만 알찬 – 수코타이

'행복의 새벽'이라는 뜻을 지닌 수코타이는 태국 최초의 수도였던 작은 도시다. 그만큼 유적지가 많고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마치 야외 박물관 같은 수코타이 역사 공원과 수코타이 시대의 또 다른 유적인 씨 싸차날라이 역사 공원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것처럼 고대도시의 향기가 물씬하다.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둘러보거나 동이 틀 때 방문하면 부처 상 뒤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코타이는 연꽃잎으로 만든 배를 강물 위로 띄워 보내며 물의 신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민속축제인 러이끄라통(Loi Khrathong)도 유명하다. 2019년 러이끄라통은 11월 13일이니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 시기에 떠나보자.

수코타이 가는 법 : 방콕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버스터미널 도착 후 유적지가 많은 올드타운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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