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평일 낮 공연 관객 22% 증가·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 인기·BBQ 1인 가구 겨냥 신메뉴 출시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평일 낮 공연 관객 22% 증가·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 인기·BBQ 1인 가구 겨냥 신메뉴 출시 外
  • 변은영
  • 승인 2019.08.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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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영향으로 평일 낮 공연 관객 22% '증가'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 공연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최근 2년간의 예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봤다. 

먼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전인 2017. 7. 1 ~ 2018. 6. 30 기간의 평일 관람객은 약 217만명이었고 시행 후인 2018. 7. 1 ~ 2019. 6. 30 기간의 평일 관람객은 약 241만명인 것으로 나타나 11%의 증가를 보였다.

평일 공연 중에서도 특히 '마티네'라고도 불리는 낮 공연의 관객 변화는 어떠한지 살펴봤다. 그 결과 시행 전 1년 동안은 평일 낮 공연 관객이 43만여명 이었으나 시행 후에는 52만 5000여명으로 십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22%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사진=인터파크)

 

버즈니, "모바일 홈쇼핑 황금시간대는 토요일 11~12시"

버즈니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8월 19일까지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시간대별 구매건수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후 11~12시가 가장 높은 구매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월 29일 밝혔다.

해당 기간 토요일 오후 11~12시의 총 구매 건수는 일주일 중 가장 구매가 적은 월요일 오전 4~5시 대비 297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일 저녁에 이어 수요일 오후 10~11시와 일요일 오전 0~1시의 구매 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 황금 시간대는 ▲화장품·미용의 경우 일요일 오후 2~3시 ▲패션·잡화는 토요일 오후 11~12시 ▲식품·건강은 화요일 오후 6~7시 ▲생활·주방은 수요일 오후 9~10시 ▲가전·디지털은 토요일 오전 10~11시에 높은 구매를 보였다.

(사진=버즈니)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 론칭 2달만에 신규 회원 5만명 돌파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에 론칭한 'CJ더마켓'이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신규 가입한 회원 수만 5만명에 달하고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도 8만건에 육박했다.

제품만 나열하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각종 식문화 콘텐츠를 소비·체험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차별화 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하루 평균 CJ더마켓 홈페이지를 찾는 순방문자수(UV)도 20만명에 달한다. 신규 서비스 및 콘텐츠, 다양한 이벤트 등 영향으로 일일 평균 페이지뷰(PV)도 3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CJ더마켓'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콘텐츠 등을 앞세워 신규 회원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진=CJ제일제당)

 

BBQ, 1인 가구 겨냥 '황금올리브 살치파파 치킨세트' 출시

제너시스BBQ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오는 9월 1일 1인 가구를 위한 신메뉴 '황금올리브 살치파파 치킨세트'를 출시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

'살치파파'는 적도에 위치한 에콰도르의 국민 간식 중 하나로, 포테이토칩과 얇게 썬 소시지 위에 독일식 양배추 절임 김치 사우어 크라우트, 할라피뇨 및 다양한 소스가 한데 어우러진 별미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세트메뉴는'살치파파'와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4조각)'로 구성돼 이국적인 맛이 치킨의 풍미를 한층 더해줄 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B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