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의 일상이 된 배달앱…'하루 두끼 배달' 혼밥족 전년 대비 2배 증가
혼밥족의 일상이 된 배달앱…'하루 두끼 배달' 혼밥족 전년 대비 2배 증가
  • 오정희
  • 승인 2019.09.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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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혼밥족들을 중심으로 배달앱을 통한 음식 소비문화가 더욱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두 번 배달앱을 사용해 끼니를 챙기는 '두끼 배달 혼밥족'이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월 5일 밝혔다.

2016년 7월 업계 최초로 1인분 주문 카테고리를 선보인 요기요의 1인분 주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1~7월)에는 하루 2회 이상 1인분 메뉴를 주문한 소비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을 통한 1인분 주문이 간편해지면서 일주일 내내 배달앱을 통해 끼니를 챙기는 혼밥족들도 늘고 있다. 주로 삼시두끼의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던 일요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그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평일 하루 2회 이상 1인문 메뉴를 주문한 혼밥족 수도 실제로 전년 동기 대비 64%나 늘었다.

하루 2회 이상 1인분 주문이 가장 많았던 날을 요일 별로 살펴보면, 일요일이 가장 주문 비중이 높았다. 그 뒤를 이어 토요일과 금요일이 주문이 많았다.

최근 개인 시간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점심시간에도 혼자 여유를 즐기고 싶은 '직장인 혼밥족'과 퇴근 후 피곤한 이들이 배달주문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비중이 늘면서 삼시두끼족들의 비중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화되면서 혼밥족들의 식탁도 풍성해졌다. 쌀국수·삼겹살·생선구이 등 혼자 즐기기 어려웠던 메뉴들이 배달되면서 '소확행'을 추구하고 싶은 혼밥족들의 배달 주문이 늘었다.

요기요는 늘어나는 1인가구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2016년 1인분 주문 카테고리를 일찍이 선보인 바 있다. 이 후, 지난해 11월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한 수수료를 전격 폐지하며 본격적으로 1인분 주문 확대를 꾀하기 시작했다. 

1만원 이하 수수료 폐지로 메뉴 판매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제로 1인분 메뉴 등록이 크게 늘었고 이와 더불어 1인분 메뉴 개발도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1인분 메뉴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혼밥족들이 배달앱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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