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탈출] 해외서는 안전 문제로 '리콜'...우리나라에서는 버젓이 판매 중?
[호갱탈출] 해외서는 안전 문제로 '리콜'...우리나라에서는 버젓이 판매 중?
  • 이지원, 홍원희
  • 승인 2019.09.0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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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안전상 이유로 '리콜' 하지만 국내 구매대행 & 해외직구 사이트 버젓이 판매! 해외 판매 중단에도 한국은 유통가능?

 

2019년 상반기,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된 결함 및 불량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100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 中
 '2018년 상반기 대비 5.3% 증가'

올해 상반기 리콜 제품 품목 현황

아동 및 유아용품 38개 (38.0%)
음·식료품 27개 (27.0%)
가전·전자·통신기기 10개 (10.0%)

리콜 제품의 제조국 정보

중국 생산 제품 22개 (41.5%)
미국 생산 제품 11개 (20.8%)

※제조국 확인이 어려운 47개 제품 제외

주요 품목별 리콜사유

아동 및 유아용품 삼킴 39.5%
유해물질 36.8%
부상 21.1%
기타 2.6%

음·식료품

알레르기 등 부작용 48.1%
세균 감염 우려 25.9%
권장량 초과 11.1%
유해물질 11.1%
이물혼입 3.7%

가전·전자·통신기기

부상 50%
화재 50%

직접 섭취해야 하는 만큼 특히 신경써야 하는 '음식과 식료품'

음·식료품의 리콜 사유 대다수는?

알레르기 등으로 인한 부작용
&
세균 감염 우려로 인한 리콜

구입 시 특히 주의 요망

 

2019년 상반기, 판매 차단 조치한 100개 제품 중 51개 제품의 재유통 여부 확인 결과

→5개 제품은 판매 차단됐음에도 재유통 中!

 '조치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제품'

※2019년 상반기: 1월~3월

 

(데일리팝= 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