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요기요 슈퍼클럽 가입자 25만명·삼성생명 스마트 안내 서비스·페이코 세븐일레븐 결제 적용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요기요 슈퍼클럽 가입자 25만명·삼성생명 스마트 안내 서비스·페이코 세븐일레븐 결제 적용 外
  • 변은영
  • 승인 2019.09.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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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정기구독 '슈퍼클럽' 한달만에 가입자 25만명 돌파

배달앱 요기요는 정기 할인 구독서비스 '슈퍼클럽' 가입자가 한달만에 25만명을 돌파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슈퍼클럽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내 모든 메뉴를 월 10회, 3000원씩 총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기요에 따르면 전체 슈퍼클럽 가입자 가운데 기존 월 3~5회를 주문하는 사용자 층에서의 가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전월 주문 5회 이하였던 사용자들의 슈퍼클럽 가입 비율이 약 35%에 달했으며, 슈퍼클럽의 파격 혜택으로 가입 전과 비교해 주문 수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간 전체 가입자 가운데 최대 할인 횟수인 월 20회를 모두 사용한 소비자도 전체 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월 10회 이상 주문한 사용자 역시 47%로 나타났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삼성생명, 휴대폰으로 받아보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

삼성생명은 우편 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월 18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생명 고객은 보험 관련 주요 사항을 우편 형태로 전달받았다. 하지만 주소지 변경 등으로 우편이 전달되지 못하거나 타인이 안내장을 개봉해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으로 안내장을 전달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구조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또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를 절감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고객에게 우편 형태로 발송한 약 2700만건, A4 기준 약 5000만장 이상이 당장 스마트 안내 서비스 전환 대상이다. 

(사진=삼성생명)

 

쿠쿠, 반려동물 가구 위한 '펫 전용 공기청정기' 출시

쿠쿠가 천만 반려동물 가구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위한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쿠쿠의 '인스퓨어펫 전용 공기청정기(AC-N12XP20FW)'는 '펫 모드'를 탑재해 반려동물 털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먼지를 보다 강력한 바람으로 흡입해 실내 공기 질을 빠르게 정화할 수 있다.

또 '펫 전용필터'를 부착할 경우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가 내부로 유입되어 여러 청정필터의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펫 전용필터는 반려동물의 털과 날아다니는 먼지에 특화된 부착형 필터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쿠쿠)

 

페이코, 세븐일레븐 결제 적용 "5대 편의점 가맹점 확보"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페이코(PAYCO)' 결제를 적용하며 국내 5대 편의점 모두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보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세븐일레븐과 가맹 제휴를 통해 전국 9700여 개 매장에 '페이코' 결제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페이코' 이용자는 5대 편의점 4만여 개 매장에서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앞서 NHN페이코는 2016년 편의점 CU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한 이후 미니스톱·이마트24·GS25를 잇따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유치했다.

이용자는 이들 편의점 매장에서 '페이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나 페이코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5대 편의점 모두에서 신용·체크카드 기반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페이코'가 유일하다.

(사진=페이코)

 

올 추석 연휴, '국내 숙소 예약' 전년 대비 143% 증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19 추석 연휴 국내 및 해외 여가 트렌드를 분석, 발표했다.

올 추석 연휴기간(9월 12일~15일, 총 4일) 동안 실제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대비 143%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 숙소 예약률은 서울(24.9%)이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22.1%)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부산(9.2%)이 3위를 차지했다. 

국내 레저 예약 역시 전년 대비 40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스파 워터파크(40.6%)·테마파크(37.4%)·수상레저(9.1%)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해외 숙소 예약률은 베트남(31.6%)·대만(16.3%), 태국(8.2%) 순으로,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동남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사진=야놀자)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