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동원산업·CJ제일제당·GS25 外
[식품 단신] 동원산업·CJ제일제당·GS25 外
  • 변은영
  • 승인 2019.09.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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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2019 와인 앤 버스커 개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는 약 100여 종의 와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및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오는 2019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단 3일 동안 개최한다.
 
'와인 앤 버스커'는 올해에도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거쳐 엄선한 10개 와인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셀렉션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원하는 와인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으며, 시음한 와인 및 와인사가 준비한 셀렉트 와인들을 오직 와인 앤 버스커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푸드 메뉴로는 셰프가 직접 미국 육류 수출 협회와 함께 US 비프와 US 포크를 활용해 완성한 트러플 메가 크런치 감자튀김·이동갈비 타코·BBQ 폭립 및 부산 어묵탕· 마약 옥수수·버펄로 윙·맥 & 치즈·코티지 파이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동원산업, 신규 선망선, '본아미' 호 출항

동원산업의 신규 선망선 '본아미(BON AMI)'호가 원양으로 첫 출항을 알렸다. 동원산업은 9월 24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최신형 선망선인 '본아미'호의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그룹 김남정 부회장·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이정기 한국선급 회장과 본아미호 선원, 선원가족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 친구를 뜻하는 '본아미'호는 2200톤급 헬기탑재식 선망선으로, 최신 급냉설비를 탑재하여 고부가가치의 참치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금일 출항한 본아미호는 최윤진 선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약 1년 동안 태평양 해역에서 참치조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인의 食문화 책임지는 B2B 서비스 인기

최근 기업에서 식사나 간식, 커피 등 식문화 개선에 나서며 직원 복지를 실천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식사와 커피, 간식을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주는 B2B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유라 'OCS(Office Coffee System)'는 오피스 환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커피머신과 옵션 사항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기업 규모, 임직원들의 커피 취향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적합한 커피머신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유지·보수·원두 공급·바리스타 지원·케이터링 등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바일 식권 관리 서비스 '식권대장' 앱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풍경을 바꿨다. 식권대장은 종이 식권과 식대 장부를 모바일로 옮겨왔다. 식대 포인트를 통한 간편 결제와 효율적인 사용 내역 관리가 가능해 회사와 직원 모두의 편의를 잡았다.

 

비비고 파우치죽, 1000만개 판매 돌파…시장 성장 리딩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파우치죽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파우치죽은 CJ제일제당이 지난 해 11월 죽 사업을 시작하면서 소비자 트렌드와 인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놓은 전략 HMR 제품이다. 

상품죽에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 품질과 다양한 용량, 조리 편의성 등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상품죽 시장을 넘어 외식죽 수요까지 고려해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내놓았다. 1~2인분 파우치죽과 1인분 용기죽 두 가지 형태로 내놓은 것은 CJ제일제당이 처음이다.  

그간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상온 파우치죽은 출시되자마자 30년 가까이 용기죽 중심으로 형성돼 온 상품죽 시장 판도를 단번에 바꾸어놓았다. 실제로 2018년 10월까지만해도 미미한 수준이었던 파우치죽 시장은 비비고 죽 출시 후 상품죽 시장의 두 자릿수 비중으로 올라서더니,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30억원으로 상품죽의 30% 가량 비중을 유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CU, 해외시장 공략 박차…베트남 CVS 시장 진출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해외 신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GF리테일은 9월 24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베트남 'CUVN'측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측이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은 프랜차이저(Franchisor)인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여 프랜차이저(Franchisor)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한국 시장에서 '한국형 CVS 모델'을 성공시킨 역량과 몽골에 현지화된 '몽골형 CU'를 개발한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에 최적화된 '베트남형 CU'를 새롭게 개발하여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호빵의 계절, 단팥형 호빵 저물고 요리형 호빵 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다양한 맛으로 차별화된호빵을이번 주(2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GS25의 차별화 상품인 ▲단호박크림치즈호빵 ▲공화춘짬뽕호빵 ▲허쉬초코호빵 ▲큐브스테이크만빵 ▲쏘세지야채볶음만빵 ▲담양식떨갈비만빵 6종과 단팥호빵등 일반 호빵6종을 포함한 총 12종이다.

GS25의 호빵 매출은 전년 대비 2017년에 17.2%, 2018년에 31.5%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10월~11월에 연간 매출 중 61.2%가 집중된다.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호빵 매출의 구성비는 전체 호빵 매출중 '2016년에 54.2%에서 '2018년 30.2%로 최근 3년새 크게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비(非)단팥류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45.8%에서 69.8%로 급격히 늘었다. GS25는 수요 세분화, 밥 대신 간편한 한끼를 즐기는 트렌드의 증가 등으로 인해 호빵의고객 선호도가점차 단팥형에서요리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아워홈, 간편식 '겨울우동' 신제품 2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 가을·겨울 시즌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겨울우동'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9월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p겨울우동 정통 가다랑어, p겨울우동 칼칼한 포차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참나무 향을 품은 가다랑어를 저온에서 천천히 우려내 깊고 진한 국물을 베이스로 했다. 진공 반죽과 수타식 제면 방식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을 사용했다.
 
'겨울우동 정통 가다랑어'는 가다랑어와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과 진공 반죽으로 만든 수타식 우동면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인 정통우동이다. '겨울우동 칼칼한 포차식'은 추운 겨울날 포차에서 먹던 해장 우동을 재현했다. 가다랑어 베이스의 기본 우동 국물에 청양고추와 멸치, 다시마 국물을 더해 속이 확 풀어지는 시원 칼칼한 국물 맛을 살렸다. 

 

도미노피자, 일주일 간 더블 할인 '해피위크' 실시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방문포장 주문 시 피자와 인기 사이드디시를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해피위크' 프로모션을 오는 9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피위크 프로모션은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방문포장 주문 시 피자 메뉴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해피위크 기간 동안에는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 도미노피자의 인기 사이드디시인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와 '슈퍼 곡물 치킨' 중 1종을 1000원에 제공하는 더블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