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비스트로서울·CJ제일제당·복음자리 外
[식품 단신] 비스트로서울·CJ제일제당·복음자리 外
  • 변은영
  • 승인 2019.09.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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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서울 마카오 진출 중화권 시장 강화에 박차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의 모던한식 브랜드 '비스트로서울'이 마카오에 진출하며 중화권 시장의 강화와 더불어 해외시장의 확대를 알렸다.  

9월 26일 문을 연 '비스트로서울' 마카오 1호점은 115평 매장 내 124석 규모로 '더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호텔 내 3층 세인트마크광장(ST.MARKS SQUARE)에 위치하고 있다.

'비스트로서울' 마카오 1호점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떡갈비·모둠전·숯불고기 생채 비빔밥을 비롯해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구절판·새우완자 비스큐 소스·능이버섯전골과 한우안심냉채 등 30여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연세대 한국 문화 체험 행사서 '한국 食문화' 전파

CJ제일제당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Korean Culture Night'에서 '비비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로는 '비비고 잡채' 400인분을 준비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한식 대표 메뉴인 잡채를 선택했다. 잡채가 외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지만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라는 점을 반영했다. 준비한 물량이 행사 초반에 모두 소진될 만큼 '비비고 잡채'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25일에 열린 'Korean Culture Night' 행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이다. 올해 13회째로 진행, 한국 문화 공연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이 기업으로는 처음 행사에 참여해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복음자리, 깊은 치즈맛 살린 '치즈똑 치즈스틱' 리뉴얼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가 키즈 간식 '치즈똑 치즈스틱'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9월 26일 밝혔다.

작년 8월 출시된 바 있는 '치즈똑 치즈스틱'은 자연 치즈의 맛과 영양을 살린 영양 간식으로, 복음자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치즈의 깊은 풍미를 한층 강조하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다. 이번 제품은 3세부터 미취학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 기준을 적용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단백질 등의 영양 성분에 더욱 신경썼다. 

'치즈똑 하양치즈스틱'과 '치즈똑 노랑치즈스틱' 2종 구성으로 두 제품 모두 1일 칼슘 권장 섭취량의 50% 이상이 함유됐다. 특히, 치즈똑 노랑치즈스틱은 기존 제품 대비 노랑치즈 함량(슬라이스 치즈 18g 기준)을 5% 높여 고소하고 짭짤한 노랑치즈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한국야쿠르트, 편강한의원과 함께 '잇츠온 편강온'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잇츠온 편강온'을 선보이며 건강 차 시장에 진출한다. '잇츠온 편강온'은 폐, 호흡기 한의원으로 알려진 '편강한의원'과 공동 개발한 액상차다. 

제품의 가장 특징은 '편강한의원'의 45년 노하우를 담은 '편강농축액'과 건강 원료가 담긴 '대보농축액'에 있다. '편강농축액'은 맥문동·황기·길경 등 건강에 좋은 원료를 사용했다. '대보농축액'은 천궁을 비롯한 11가지 엄선한 재료로 만들었다.

제품 패키지에는 국내 최초로 에콜린 패키지를 적용했다.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다. 약탕기를 형상화한 패키지로 공기손잡이가 있어 데웠을 때도 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쌀쌀한 환절기 날씨에 전자레인지로 30초 정도 데워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제철 맞은 굴을 즐기는 방법

굴은 해외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에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귀한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생식이나 굴젓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겨 먹는다. 특히 굴은 9월부터 제철이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영양이 풍부한 굴을 즐길 수 있다.   

보통 생굴은 생굴을 초장에 찍어 먹는 사람들이 많으나 비릿함 때문에 생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라면 도라지 굴 무침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레시피에 함께 재료로 사용하는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고 사포닌 성분으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도라지의 쓴맛은 비릿함을 높일 수 있어 쓴맛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굴튀김은 생식 다음으로 굴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먹기 좋은 요리로 호불호가 많이 나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름에 튀겨지면 굴의 풍미를 살리고 향긋한 굴 향을 즐기기도 좋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