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셰어하우스? 코워킹 플레이스? 이제는 '코리빙'이 뜬다!
[솔로이코노미] 셰어하우스? 코워킹 플레이스? 이제는 '코리빙'이 뜬다!
  • 이지원, 홍원희
  • 승인 2019.10.0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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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2030세대가 선호하는 동네인  연남동과 문래동, 신림동 일대에  새로운 형태의 생활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

셰어하우스와 코워킹 플레이스 등 우리가 알던 플랫폼과는 조금 다른 이곳, 새로운 주거 플랫폼의 정체는 무엇일까?

정체는? '코리빙(co-living) 하우스'

 

코리빙 하우스?

Cooperative(함께)+Livung(산다)

각자에게 방을 임대하고 거실과 주방 등의 공간은 여러 임차인이 공유하는 '주거 공유 플랫폼'

 

코리빙 하우스의 성행 이유?

■ 1인가구 수 추이 

2000년 226만 명
2005년 319만 명
2010년 417만 명
2015년 518만 명
2018년 584만 명 

※자료: 통계청 

1인가구 수의 증가와 급격한 주거비의 상승이 곧 1인가구들의 주거 생활에 대안이 된 것!

 

'코워킹'과 '코리빙', 뭐가 다르지?

■ 코워킹 플레이스

오피스 공간을 여러 임차인이 공유하는 형태
→ 하나의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협업하는 공간

■ 코리빙 하우스

주거 공간을 여러 임차인이 공유하는 형태
→ 개인적인 공간은 따로 분리하고, 거실과 부엌 등은 타인과 공유하는 주거 공간

 

셰어하우스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기존의 셰어하우스가 단순히 거실과 주방 등을 공유했다면 코리빙 하우스의 경우에는 야외 정원과 헬스장, 서재, 업무 공간 등 입주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특히 조용한 업무 공간을 원하는 동시에 도심 속 '핫 플레이스'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값비싼 집세로 인해 고민하는 젊은 1인가구에게 코리빙 하우스는 좋은 대안이 된다.

→계속해서 늘어날 1인가구에 따라 도심을 중심으로 코리빙 하우스는 더욱 성행할 전망!

 

(데일리팝= 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