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잠재적인 이직자 잡아라!" 이직 권하는 온라인 플랫폼 인기
[트렌드줌인] "잠재적인 이직자 잡아라!" 이직 권하는 온라인 플랫폼 인기
  • 이지원, 홍원희
  • 승인 2019.10.0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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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잘 맞으며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며 '라이프워크'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

이에 '잡호핑' 현상은 최근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잡호핑: 급여 인상 등을 위해 계획적으로 직장을 옮기는 것

 

이렇듯 조직에 충성하며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줄고

자신의 스펙 및 커리어 개발에 무게를 두는 90년대생의 젊은 세대들이 취업 전선에 등장하며 '잠재적 이직자'('당장 구직 활동을 하진 않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이직을 하려는 직장인')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 이직자들의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

17.3개월  (전년 동기보다 0.6개월 ↓)

※자료: 통계청,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결과'

직장인에게 물었다!

Q. 현재 이직 의사가 있나요? 

A. 그럼요! (72%)

※리멤버, 직장인 2025명 대상

 

현재 이직 의사가 있으신가요?

좋은 기회가 온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58%
적극적으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다 14%
당장은 없지만, 경력이 더 쌓이면 고민해 볼 계획이다 18%
전혀 없다 8%
잘 모르겠다 2%

※리멤버, 직장인 2025명 대상

특히 잠재적인 이직자는 적극적인 이직자보다 4배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 공유에만 머물던 '온라인 취업정보 서비스' → 잠재적 이직자 잡으려 '커리어 관리 서비스'로 재편 中!

최근에는 기업에서도 신입사원보다 경력자를 채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이직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앱이 등장하고 있다.

 

이직 서비스, 알아볼까?

■ 원티드 '매치업'

자신의 이력서만 올려놓으면 각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가 지원자와 직접 접촉해 면접까지 진행!

■ 리멤버 '리멤버 커리어'

본인 명함 정보를 기반으로 프로필을 등록하면 승인된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리크루터)와 접촉 가능!
 

 

(데일리팝= 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