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국내 스마트폰 관련 불만, 아이폰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多
[솔로이코노미] 국내 스마트폰 관련 불만, 아이폰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多
  • 이지원, 홍원희
  • 승인 2019.10.0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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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S정책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최근 3년간 스마트폰 제조사별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본 결과 3년간 스마트폰에 관한 소비자들의 민원은?

총 1811건

 

제조사별 스마트폰 민원 접수 현황

삼성전자 540건(29.8%)
애플 431건(23.8%)
LG전자 339건(18.7%)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68%  
LG전자 17%
애플 14%

→ 삼성전자와 애플 '약 4.8배 차이!'

전체 1811건 중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지만, 점유율 대비 민원은 애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조사별 품질·AS 관련 민원

삼성전자 446건
LG전자 311건
애플 395건

특히 애플의 경우 품질과 AS에 관련해 소비자의 불만이 가장 심했다.

 

브랜드별 전국 서비스센터 현황

삼성전자 178개소
LG전자 167개소
애플 1개소

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에도  애플의 AS정책을 포함한 서비스 정책은  몇 년 째 제자리에 도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애플 직영 서비스센터는 전국에서 단 1곳에 불과, 나머지는 모두 외주업체!'

 

턱없이 부족한 서비스 센터의 개수는 물론 외주업체가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들의 기술력·행정력의 차이 또한 소비자의 불만으로 이어진 것이라 추측된다.

→ 국내 소비자들이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

 

애플 외주업체의 사건 사고

2017년 12월,

서비스 센터 직원이 수리 중 고객에 대해 욕설을 하는 영상을 촬영 후 이를 삭제하지 않은 채 고객에게 전달

2019년 2월, 

한 직원이 고객의 핸드폰에 저장돼 있던 사진 유출

 

(데일리팝= 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자료=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스마트폰 제조사별 민원 접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