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삼시세끼 밀키트', 출시 3일만에 1만개 판매 돌파
HMR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자사가 선보인 '삼시세끼 명란파스타'와 '삼시세끼 스테이크' 밀키트가 출시 3일 만에 누적판매량 1만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밀키트는 식사(meal)와 키트(kit)를 합친 용어로 '쿠킹박스(Cooking Box)'나 '레시피박스(Recipe Box)'로 불리기도 한다. 식재료를 준비하거나 손질하지 않아도 10~15분이면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배우나 가수 등 출연자들이 선보인 음식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밀키트가 단연 화제의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프레시지가 '삼시세끼' 산촌편과 콜라보레이션해 염정아와 박서준 등 출연진이 선보인명란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집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3일 만에 약 만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프레시지)
이마트, 토르 드라이브와 손잡고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이마트는 자율주행기술 전문 스타트업 '토르드라이브'와 함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일라이고(eli-go)'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일라이고는 이날부터 2주 동안 이마트 여의도점에서 자율주행 차량 1대로 진행하는 일종의 파일럿 테스트다.
배송과정은 여의도점 매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직접 집으로 가져갈 필요없이 이마트가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당일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상품 구매고객이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마트가 자율주행 차량으로 고객 집 근처까지 배송 후 고객이 상품을 직접 픽업하거나 배송기사가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배송 차량에는 운행요원 1명과 배송 서비스를 담당할 운영요원 1명 총 2명이 탑승해 운행한다.
(사진=이마트)
한전, 빅데이터 활용해 '1인가구' 안전 살핀다
한국전력은 지난 10월 11일 광주시 광산구청에서 광산구청, SK텔레콤(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주)와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실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1인가구의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통화 및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재택·부재시 분석된 전력사용량 패턴을 기반으로 비정상상태를 감지해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에게 위급상황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사용량, 스마트폰 통화 및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비정상상태 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주)은 이번 실증사업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한전)
카카오VX, 인공지능 홈트레이닝 앱 '스마트홈트' 론칭
카카오VX가 관절 추출을 기반으로 한 동작 인식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마트홈트 by Kakao VX(이하 스마트홈트)'를 론칭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AI)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으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실시간 관절 움직임을 추출하고, 정교한 분석 후 올바른 운동 자세를 추천한다.
먼저 운동이 시작되면 이용자의 운동 자세를 전문 트레이너의 자세와 비교하면서 디테일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관절 추출을 통해 전문 트레이너와 동작이 일치하면 녹색으로, 불일치하면 빨간색으로 시각적 표시가 돼 정확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스마트홈트'는 개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의 기능을 더해 '바디라인 만들기' '근육 만들기' 등 운동 전문가가 구성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이용자 스케줄에 맞춰 쉽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고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해 이용자 간 즐거운 경쟁을 유도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한다.
(사진=카카오VX)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