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성비 甲 꿀팁
[그것이 궁금]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성비 甲 꿀팁
  • 변은영
  • 승인 2019.11.05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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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는 틀에 박힌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직장인이라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평소와는 달리 유독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아침을 겪어봤을 것이다. 특히 친구들과의 모임 그다음 날 아침은 이러한 증상이 더욱더 심할 수밖에 없다.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첫 출근의 설렘은 곧 사라지고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하는 것이 더 이상 새로울 것 없는 루틴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아침이 이렇게 늘 피곤하게만 느껴지면 전화로 병가를 내는 일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루틴이 반복되면 본인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삶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 밸류챔피언이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꿀팁을 조사해봤다.

 

아침형 인간을 위한 동기 부여

도저히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 지친 아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동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동기란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거나 마음을 먹게 하는 원인이나 계기'를 의미한다. 돈을 버는 것은 우리를 일터로 출근하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자 계기(외재적 동기)라고 볼 수 있다. 

출근이 재미는 없을지언정 그로 인한 궁극적인 보상(돈)은 우리가 갈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의 삶에서 스스로 마음을 먹게 하는 자발적인 욕구(내재적 동기)야말로 하루를 에너지 넘치게 보낼 수 있는 핵심 요소다. 이 밖에도 학습능력 향상과 성공 가능성 증대 등 동기 부여의 이점은 무수히 많다.

활기차고 건강한 모닝 루틴 만들기

아침에 유독 의욕이 없는 이유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무수한 일과 업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연신 울려대는 아침 알람에 스누즈 버튼을 누르고, 반쯤 감긴 눈으로 SNS를 훑어보는 등의 비생산적인 모닝 루틴은 우리의 개인적인 성장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건강한 모닝 루틴을 새롭게 만들어 봄으로써 하루 종일 처리해야 할 스트레스 가득한 일들을 잠시 잊고, 좀 더 긍정적이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다.

1. 건강한 아침 식사를 통해 아침을 풍요롭게 하기

건강한 아침 식사라고 반드시 비싸야 하는 것도, 맛이 없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건강한 아침 식사는 인지 수행능력을 높이고 그날의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견과류, 요거트, 홀그레인 시리얼 등은 간편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아침 식사로 손색이 없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대형마트 쇼핑에 적합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청구 및 현장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식비를 5~1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아침 식사로 먹기 좋은 음식 및 제품을 간략히 조사해봤다.

 

 

2. 재미있는 아침 운동 루틴으로 에너지 레벨업 시키기

운동은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감과 불안감을 완화해주는 것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사실 공복에 운동하면 하루 종일 체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운동 자체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특히 집에서 하는 간단한 운동이라면 돈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자신의 운동 루틴에 좀 더 투자하고 싶다면 피트니스 센터 회원권을 구입하거나 운동 기구를 구매하여 평소에도 규칙적이고 적극적으로 운동에 임할 수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루틴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습관으로 자리 잡기 때문에, 이렇게 습관화된 루틴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이전보다 좀 더 수월하게 시작해 수월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즉 습관화된 아침 운동 루틴은 기상 직후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건강이 동기를 부여해줄 수도 있다).

명상하기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목표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심리상태는 동기 상실의 주원인이다. 명상은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그렇다면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명상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을까?

 

ⓒ게티이미지뱅크

 

1. 목표 시각화 명상

목표 시각화 명상은 전적으로 외재적 동기에 달려있다. 자신이 세운 장기적 목표와 그 끝에 얻게 될 성과에 생각을 오롯이 집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동기가 부여되고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맞닥뜨려야만 하는 온갖 장애물들이 조금은 정당성을 띠게 된다. 또한 중요성이 떨어지는 불필요한 목표를 줄이면서 동시에 실현 가능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이끌어내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2. 내 안의 마음챙김 명상

마음챙김 명상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현재의 감정에 집중하고 점차 자신이 느끼는 행복감과 동기 부여의 정도에 주의를 기울인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을 이해하는 것은 불안감, 스트레스, 우울감 등 원치 않은 부정적 감정을 없앨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음챙김 명상은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기술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현대 사회의 기술은 동기 부여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도, 독약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좋지 않은 소식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알림 등을 받으면 아침부터 모든 의욕이 크게 떨어질 수 있는데 반해, 요즘 출시된 다양한 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동기 부여를 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기충전과 동기 부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박한 앱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웨이키(Wakie)

웨이키 앱은 아침 알람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알람과는 달리 소위 '모닝콜'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이 웨이키 앱은 앱 이름처럼 전 세계 웨이키 앱 이용자들끼리 설정된 기상 시간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잠을 깨워준다.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아침부터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된다는 장점이 있다.

2. 멜론(Melon)/지니(Genie)

음악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생성을 증가시켜 열정과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스트레스까지 감소한다고 한다. 멜론(Melon)과 지니(Genie) 등의 음원 스트리밍 앱에서는 다양한 음악을 기호에 맞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무제한 스트리밍 음악 감상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용권의 경우 멜론은 월 1만 900원, 지니는 이벤트 가격으로 월 4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 청춘대로 마니아i 카드는 멜론과 지니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결제 금액에 대해 2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 해비티카(Habitica)

사실 목표의 시각화(외재적 동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아침도 있기 마련이다. 해비티카는 목표와 해야 할 일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은 입력한 목표와 할 일 등을 게임처럼 바꾸어주기 때문에 이용자는 마치 게임을 하듯이 목표 성취를 위한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데일리팝은 밸류챔피언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http://www.valuechampion.co.kr/credit-cards/아침형-인간으로-거듭나기-위한-3가지-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