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LG유플러스 U+스마트홈 펫케어·오뚜기 오즈키친 파우치죽 출시·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33조원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LG유플러스 U+스마트홈 펫케어·오뚜기 오즈키친 파우치죽 출시·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33조원 外
  • 변은영
  • 승인 2019.11.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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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반려동물 토탈 솔루션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선보여

LG유플러스는 11월 5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 1000만명 시대를 맞아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까지 모두 담은 펫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U+스마트홈 펫케어'서비스는 ▲맘카(CCTV) ▲수면등 ▲펫피트니스 등 3종이 기본 구성이며 3년 약정 기준 월 1만 1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수면등은 멀티탭·플러그·스위치·도어센서·가스잠그미·에어센서·모션센서 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

맘카(CCTV)는 360도로 회전하며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을 한눈에 살펴보고 녹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장실, 밥그릇이 있는 장소 등에 몇번이나 드나들었는지를 체크해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리포트도 받아 볼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오뚜기, 간편하게 즐기는 '오즈키친 파우치죽' 출시

오뚜기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아침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파우치죽 4종'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 용기죽 형태의 '맛있는 오뚜기 죽'을 출시해 총 11종의 용기죽을 판매 중에 있으며 죽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파우치에 담긴 프리미엄 간편식인 '오즈키친 파우치죽' 4종을 출시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좋은 품종의 쌀을 엄선하여 쌀알 하나하나의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자연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신선한 원재료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든든한 한끼 죽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오뚜기)

 

CU, '생활용품' 배달 서비스 확대하니 매출 '증가'  

편의점 CU가 'CU 배달 서비스' 품목에 생활용품을 추가하자 매출이 20% 가까이 늘었다고 11월 5일 밝혔다. CU는 9월부터 도시락, 삼각김밥 등 먹거리 위주였던 'CU배달서비스' 대상 상품에 60여개 생활용품을 추가했다. 

그 결과, 1개월간 구매 단가가 1만 6500원에서 1만 8180원으로 평균 10.2% 상승했고 배달서비스 매출도 19.2% 증가했다. 일반 채널에 비해 단가가 낮은 편의점 특성상 최소 주문금액(1만원 이상)을 맞추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지만 다양한 생활용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

지난달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생활용품은 피임기구·여성용품·화장지 등 위생용품(46%)이었다. 직원과 마주 보며 구매하기 어색했던 위생용품을 배달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BGF리테일)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33조원…모바일 비중 65% 기록 

모바일쇼핑 호조세에 따라 올해 3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33조원을 넘어서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 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및 3분기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3분기(7~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한 33조 5558억원이었다. 이는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1조 6929억원으로 25.5% 늘었다. 모바일 거래액과 비중(64.6%) 역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83.1%), 가전·전자·통신기기(40.8%), 화장품(29.0%) 등에서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