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CU·KFC·파리바게뜨 外
[식품 단신] CU·KFC·파리바게뜨 外
  • 변은영
  • 승인 2019.11.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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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미국 펫저 와이너리와 손잡고 네이처사운드 시리즈 2탄 '캘리포니아메를로' 출시

GS리테일은 11월 4일 '네이쳐사운드(The Nature Sound)' 와인 시리즈 2탄 네이쳐사운드캘리포니아메를로(이하 캘리포니아메를로)를 출시했다. 네이쳐사운드 시리즈의 첫 상품인 네이쳐사운도호주쉬라즈(이하, 호주쉬라즈)가 지난해 출시 후 1년만에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기록하고 와인 분류 매출 순위 1위(10월 기준)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끌어, 두번째 시리즈인 캘리포니아메를로가 기획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캘리포니아메를로는 체리, 블루베리향과 커런트(Current)향, 오크통의 바닐라향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탄닌(떫은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캘리포니아메를로를 위해 미국 유명 와이너리인 펫저(PETZER)와 협업했다.

와인 개발 파트너를 찾던 GS리테일이, 가성비 와인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미국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돼 품질까지 인정받은 펫저를 선택한 것. GS리테일은 펫저와의 협업으로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메를로 와인을 가성비까지 갖춘 1만원대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CU, 먹거리와 함께 '생활용품' 배달 했더니…매출 '쑥'

편의점 CU가 'CU 배달 서비스' 품목에 생활용품을 추가하자 매출이 20% 가까이 늘었다고 11월 5일 밝혔다. CU는 9월부터 도시락, 삼각김밥 등 먹거리 위주였던 'CU배달서비스' 대상 상품에 60여개 생활용품을 추가했다. 

그 결과, 1개월간 구매 단가가 1만 6500원에서 1만 8180원으로 평균 10.2% 상승했고 배달서비스 매출도 19.2% 증가했다. 일반 채널에 비해 단가가 낮은 편의점 특성상 최소 주문금액(1만원 이상)을 맞추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지만 다양한 생활용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

지난달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생활용품은 피임기구·여성용품·화장지 등 위생용품(46%)이었다. 직원과 마주 보며 구매하기 어색했던 위생용품을 배달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KFC '닭껍질튀김' 전국 한정 판매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11월 5일부터 한정기간 닭껍질튀김을 전국 재판매한다. '닭껍질튀김'은 SNS 상에서 화제가 되며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6월 KFC가 선보였던 제품으로, 전국적 대란을 일으켰던 히트 메뉴다.
 
쫄깃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살사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판매 매장에서 매일 조기 품절을 일으키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약 두 달간 만 판매를 했으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재출시를 요청함에 따라, 다시 한 번 판매하게 됐다.

특히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며, 전국 각지의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닭껍질튀김'을 만날 수 있게 준비했다.

 

뉴트로 감성 담은 파리바게뜨 수능선물로 유쾌한 응원 전하세요!

파리바게뜨는 11월 5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뉴트로(New+Retro) 감성의 패키지에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수능 선물을 소개하는 사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파리바게뜨 수능 선물은 부엉이와 펭귄을 형상화한 캐릭터 '합격 히어로즈'를 강조한 그래픽을 제품 패키지에 위트 있게 담아냈다. 또한 신조어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내년엔 욜로(You Only Live Once)'·'정답왕' 등의 문구를 삽입해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주요 선물세트 제품은 ▲초콜릿·유자 찰떡·프리미엄 초콜릿·엿으로 구성한 '합격자신감' ▲국산 찹쌀로 정성스럽게 만든 '명가찹쌀떡' ▲행운의 네잎클로버 초콜릿으로 구성한 '행운클로버' 등이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