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잇츠온' 밀키트 단독 출시
CU,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잇츠온' 밀키트 단독 출시
  • 오정희
  • 승인 2019.11.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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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번거로운 장보기의 부담은 덜고 요리의 즐거움과 만족감은 그대로 살린 밀키트가 편의점의 주고객층인 20~30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새로운 식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CU가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잇츠온' 밀키트 4종(대파고추장불고기·얼큰버섯전골·알리오올리오·프라임스테이크)을 오는 11월 14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테스트 운영된다. '잇츠온'은 한국야쿠르트가 론칭한 HMR 브랜드로 프레시 매니저가 배달하는 간편식을 개척했다.

CU에서 선보이는 잇츠온 상품은 부드러운 마블링의 프라임 스테이크·다양한 버섯이 풍성하게 들어간 얼큰버섯전골·남성렬 셰프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담은 대파고추장불고기·마늘과 올리브유로 담백하게 맛을 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구성했다.

기존 잇츠온 상품의 재료 구성과 레시피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1인 가구 고객이 많은 편의점 특성에 맞춰 1인용 패키지로 별도로 제작했다.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각자 실력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균 조리 시간, 요리 난이도를 패키지에 디자인했으며 조리 단계에 따른 상세한 레시피를 함께 표기했다. 또한, 다양한 요리 도구를 갖추지 못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칼·도마·냄비 등 기본적인 도구만 있으면 요리가 가능하게 전처리를 마쳤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