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GS건설 자이 AI 플랫폼 구축·CJ오쇼핑 유명 맛집 상품 판매·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GS건설 자이 AI 플랫폼 구축·CJ오쇼핑 유명 맛집 상품 판매·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外
  • 이예리
  • 승인 2019.1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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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AI 플랫폼' 구축 "2021년까지 1만가구 적용 목표" 

GS건설은 11월 21일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GS건설과 자이S&D가 함께 개발한 '자이 AI플랫폼'은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는다.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다.

자이 AI 플랫폼은 아파트 내에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스페이스 스코프를 통해 시스클라인 공기청정시스템과 연계해 실내공기질 최적화를 추천하고 각 실별 온도를 최적화하는 자이 에너지 세이빙도 상용화도 준비 중이다.

(사진=GS건설)

 

CJ오쇼핑, '편리미엄' 트렌드 발맞춰 유명 맛집 상품 선보여

편리함이 프리미엄 요소로 여겨지는 '편리미엄'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편리미엄은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선정한 2020년 트렌드 키워드로,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고객들이 줄 서지 않고도 집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TV홈쇼핑에서 유명 맛집 상품을 줄줄이 선보인다. 먼저 11월 20일 오후 8시 45분 대표 기획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각종 TV프로그램과 SNS에서 연예인 단골집으로 소개된 '카츄마마'의 시그니처 돈가스를 단독 판매한다. 

11월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1960년 대부터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역전회관'의 바싹 불고기를 단독 판매한다. 역전회관은 전 세계 미식 평가서 '미쉐린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갖춘 곳에 부여하는 등급)'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의 미식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12년 연속 소개됐다.

(사진= CJ오쇼핑)

 

농심, 1인 가구 겨냥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농심이 고추장의 맛과 느낌을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을 11월 25일 출시한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소스,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맛을 완성시킨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담았다. 

또한,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한편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사진=농심)

 

예스24, 전자책 구독 서비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는 '고양이'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1'이었다. 이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역사의 역사'·'90년생이 온다' 등이 차지했다. 

11월 22일 예스24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2일 개시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 이용자들의 1년간 독서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서 분야는 자기계발이며 그 뒤로 소설·인문·경제 경영·에세이 순으로 조사됐다. 

완독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소설로는 한국소설과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등 장르소설의 인기가 높았다. 또한 이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자신의 북클럽 페이지에 추가한 도서 수는 매월 평균 15권에 달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