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처음처럼' 9번째 모델계약
이효리, '처음처럼' 9번째 모델계약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2.05.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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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이효리와 최근 9번째 '처음처럼'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 '처음처럼' 광고모델 이효리 ⓒ뉴스1

2007년부터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중인 이효리는 롯데주류와 약 6개월씩 9번 모델 계약을 체결, 5년째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신이 보유한 최장수 소주모델 기록을 한 번 더 깨게 됐다.

롯데주류는 이효리가 가수로서 섹시하고 화려한 면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대중적 이미지를 두루 갖췄다며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처음처럼' 인지도와 매출상승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또 한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해 하반기 콘셉트 '함께 흔들면 세상이 더 부드러워진다'에 맞춰 이효리와 함께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 중인 김준현, 김원효 등 KBS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과도 모델 계약을 체결해 부드러움에 재미를 더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이효리씨와 함께 진행한 '흔들어라 캠페인'을 통해 '회오리주',  '효리주'가 탄생하는 등 '처음처럼'과 이효리씨 궁합은 최고였다"며 "올해도 '효리 효과'에 '개콘 효과'까지 더해 또 한번 '처음처럼'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와 개콘 개그맨들은 올 하반기까지 '처음처럼'  모델로 CF와 포스터, POP광고 등 롯데주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