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가 고향 미라노에 한식집을 오픈하며 가족들에게 한식을 선보였다. 2일 첫방송 된 JTBC ‘이태리 오징어 순대집’에서는 한식집 오픈을 위해서 알베르토의 가족과 친구들이 시식회를 가졌다. 총 10명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처음 선보인 음식은 떡갈비와 김치찌개였다. 

세 사람은 한식당 개업을 위해 출국 한 달여 전부터 한식당의 대표 메뉴인 오징어순대를 비롯하여 떡갈비, 김치찌개, 닭갈비 등 한식 메뉴를 함께 요리 연습을 하며 준비했다. 오징어 순대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찾아가 비법을 전수받고, 떡갈비는 한국 전통요리연구가인 송미란을 찾아가 비법을 전수받았다.

알베르토의 가족들은 떡갈비를 시식하고는 “너희 정말 요리를 잘했다”, “이건 판타스틱이다”, ”넘버원은 떡갈비다”며 감탄했다. 김치찌개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알베르토의 가족들은 “굉장히 친숙한 맛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에서 오픈한 한식당 ‘이태리 오징어 순대집’이 이탈리아 현지인들에게 떡갈비 등 한국의 전통 음식들을 긍정적으로 알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이태리 오징어 순대집’ 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