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안심 택배서비스 11픽업·쿠팡 도서 사전예약 서비스·SK텔레콤 구독형 멤버십 올프라임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안심 택배서비스 11픽업·쿠팡 도서 사전예약 서비스·SK텔레콤 구독형 멤버십 올프라임 外
  • 변은영
  • 승인 2019.12.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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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구매한 상품, 전국 CU 편의점에서 '픽업'한다

11번가는 편의점과 무인택배함을 활용하는 안심 택배서비스 '11픽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월 4일 밝혔다. 11픽업은 택배 기사를 기다릴 필요없이 편의점 CU매장과 무인택배함에서 11번가에서 구매한 상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11번가는 2017년부터 편의점CU와 함께 운영해 온 택배서비스 '11Pick(십일픽)'과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안심택배함'을 활용한 택배서비스를 통합했다. '11픽업'은 현재 전국 9600여개의 CU 편의점 매장과 서울·경기도 지역 내 100여개 CU매장 내 무인택배함·그리고 전국 26개시에서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운영 중인 332곳의 안심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에서 주문 시 배송 받고 싶은 CU편의점을 지도에서 선택, 택배가 편의점에 도착하면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이후 편의점 직원에게 본인 확인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사진=11번가)

 

쿠팡, 도서 사전예약 서비스 '가장 먼저 만나는 예약 신간' 오픈

쿠팡은 도서 카테고리 내 사전예약 코너인 '가장 먼저 만나는 예약 신간'을 오픈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쿠팡은 인기 도서 또한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시 예약 가능일자가 표시돼 사전 결제할 수 있으며, 발송 예정일을 전날 문자메시지로 안내해줘 고객이 상품을 받는 일자를 알 수 있다. 대표 서적으로 100만 구독자를 모은 거대 펭귄 캐릭터 '자이언트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를 오는 12월 19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쿠팡에서 사전예약하면 21일 일괄 배송되며 로켓와우 멤버는 12월 21일 오전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다. '겨울왕국2'의 OST 전곡을 체르니 30~40 초반 난이도로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 '겨울왕국2 OST 피아노 연주곡집'은 12월 15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사진=쿠팡)

 

SK텔레콤, 콘텐츠·쇼핑 혜택 담은 구독형 멤버십 '올프라임' 출시  

SK텔레콤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멤버십서비스 '올프라임'을 출시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 올프라임은 월 9900원에 디지털 콘텐츠 혜택과 모바일·온라인 쇼핑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올프라임 고객은 먼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베이식 이용권(월 7900원) ▲음악플랫폼 '플로'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 도서·웹소설 무제한 패스(월 9900원) 중 한 가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생활 혜택도 있다. 올프라임 고객에겐 매달 ▲배달의민족 3000원 할인 쿠폰 1매 ▲롯데시네마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지급된다. 여행을 떠날 때 유용한 혜택도 있다. 우선 매달 ▲제주항공 국제선(1만5000원)·국내선(5000원) 할인 쿠폰 ▲티웨이항공 국제선(1만원)·국내선(5000원)·부가서비스 번들(3000원)·수하물(2000원)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사진=SK텔레콤)

 

CJ제일제당, 간편식 기술 노하우 집약한 '시그니처 우동' 선보여

CJ제일제당이 오는 2020년 간편식 우동 출시 20주년을 맞아 20년 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제품 '시그니처 우동'을 출시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

2시그니처 우동은 지난 20년 간 쌓아 온 CJ제일제당 간편식 우동의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면·육수·건더기(고명)의 3대 핵심 요소에 집중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면의 식감을 살리는 데 집중,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간편식 우동에서 느끼지 못했던 수준의 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우동 면에 비해 두께를 무려 25% 가량 키우고 단면을 정사각형 형태로 만들어 입 안에 꽉차는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전분 함량을 높여서 쫄깃한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국물 맛을 결정하는 육수는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와 다시마, 멸치 등 원료 외에는 다른 재료를 최소화해 우동 본연의 조리법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사진=CJ제일제당)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