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뉴스' 폐지에 이어 검찰 소환까지 이상호 기자에게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러들은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며 이 기자를 응원했다.
이 기자는 4일 오전 트위터(@leesanghoC)를 통해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8일 오후 2시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소환은 서대문서가 '손바닥뉴스'의 전두환 취재가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데 따른 거랍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기자는 검찰 출석 통보에 대해 "제가 오히려 폭행을 당했고 그 증거영상까지 제출했는데도 막무가내"라며 "서슬퍼런 전두환 독재... 막을 이 없으니 어찌합니까!"라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 기자는 지난 1월 '손바닥뉴스' 촬영차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을 받은 피해자와 함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다가 경비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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