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눈부신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12월의 빛축제'
[나홀로 여행] 눈부신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12월의 빛축제'
  • 변은영
  • 승인 2019.12.18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간의 흐름이 무색하게도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지만 북적이는 길거리를 거닐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된다.

데일리팝이 형형색색의 불빛이 겨울밤의 낭만을 더하는 빛축제를 정리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와 화려한 LED조명작품·산타마을·꿈의궁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일대가 LED 디스플레이와 스토리가 담겨있는 성탄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12월 23일 오후 6~8시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 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기간: 2019년 12월 13일~2020년 1월 1일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연락처: 02-904-1159

 

 

이월드 별빛축제

올해로 7회째 이어지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2019년을 맞이하여 '천만송이 꽃빛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 이월드에서만 볼 수 있는 꽃과 별빛의 화려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밤이 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별빛축제는 입구의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길이 250m에 달하는 전국 최장 빛로드인 '엔젤로드'와 이월드 마스코트 비비 캐릭터를 초대형으로 구현한 '자이언트 엔젤비비'을 만날 수 있다. 

기간: 2019년 11월 16일~2020년 3월 1일
위치: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연락처: 053-620-0001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표현했다. 밤바다 넘실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신비로운 빛의 바다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고, 빛의 성 아쿠아몬드에 도달하게 된다. 구남로에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캐롤송 경연대회, 산타크로스 100명 출정식·산타데이·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소망엽서를 적을 수 있는 소망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기간: 2019년 11월 16일~2020년 1월 27일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구남로) 일원
연락처: 051-749-4061~4

 

 

오색별빛정원전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이다.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간: 2019년 12월 6일~2020년 3월 22일
위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연락처: 1544-6703

 

(사진/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