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런드리고 생활빨래 100만 리터 세탁·요기요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 증가·롯데푸드 온라인 특화 냉동 볶음밥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런드리고 생활빨래 100만 리터 세탁·요기요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 증가·롯데푸드 온라인 특화 냉동 볶음밥 外
  • 변은영
  • 승인 2019.1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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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탁소 런드리고, 생활빨래 100만 리터 세탁 돌파

모바일 세탁소 런드리고가 서비스 오픈 9개월 만에 생활빨래 100만 리터 세탁을 돌파했다. 런드리고는 지난 3월 공식 서비스 오픈해 지금까지 약 1만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해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드라이클리닝 의류도 35만 장, 이불빨래도 1만 4000 장 이상 처리하는 등 11월까지 매월 평균 35%이상 매출과 주문수가 성장했다.

런드리고는 빨래 100만리터 돌파 기념하여 12월 23일부터 1주일 간 총 1억원의 세탁지원금을 지원하는 런드리위크를 개최한다. 

한편 런드리고는 라이프온투게더·트리하우스·신영지웰홈스 등 미래형 주거 공간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활발하게 서비스하는 등 세탁을 통한 주거 공간의 혁신에도 많은 새로운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런드리고)

 

요기요,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 114% 증가"

배달앱 요기요는 '요기요'에서 지난 3년 간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이틀 연속 요기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한 소비자가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고 12월 24일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에 꼭 들어가는 케이크 주문은 394%나 늘어났다. 크리스마스 당일 국·탕류와 국수류 등 해장 메뉴 주문 수도 75% 증가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역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치킨'이었다. 뒤를 이어 홈파티 메뉴의 대명사인 피자, 버거가 각각 인기 메뉴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주문 수가 크게 증가한 메뉴는 '아이스크림'이었다. 배달앱에 디저트 메뉴가 다양화되면서 추운 겨울 따뜻한 집 안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주문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요기요)

 

롯데푸드, 온라인 특화 간편식 '냉동 볶음밥' 선보여

롯데푸드는 온라인 판매 전용 '쉐푸드 냉동 볶음밥' 5종을 출시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쉐푸드 냉동 볶음밥' 5종은 오픈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몰 판매를 위해 설계된 냉동 볶음밥이다. 

기존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볶음밥 제품을 운영했던 롯데푸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에 특화된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풍성한 양으로 실용성과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유의 맛을 나타내는 색을 전면에 사용하는 '컬러 마케팅'을 사용해 복잡한 온라인 마켓에서의 주목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디자인을 단순화함으로써 기존 8도 인쇄였던 볶음밥 포장지를 4도 인쇄로 낮추며 인쇄도수를 줄여 비용절감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했다.

(사진=롯데푸드)

 

서울도시가스, 런드리고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서울도시가스가 비대면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와 제휴를 통해 가스앱 내 고객 생활의 편의를 높여주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특정 미션을 수행할 경우 가스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캐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도시가스의 '가스락' 서비스는 잠금화면을 밀어서 광고를 보거나 이벤트 등에 참여할 경우 캐시가 적립되고, 이를 사용하여 서울도시가스 가스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업계 최초의 모바일 요금할인 서비스다.

12월 10일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가스앱 내 '혜택' 가스락 이벤트 페이지에서 영상보기, 앱 설치하기 등 특정 미션 수행 시 참여 가능하며 본 이벤트에 참여해 적립한 캐시를 서울도시가스 요금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서울도시가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