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前 경제수석, lBK기업은행장 취임
윤종원 前 경제수석, lBK기업은행장 취임
  • 정단비
  • 승인 2020.0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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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윤종원 청와대 前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제26대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됐다.

윤 신임 행장은 거시경제·국내·국제금융·재정·산업·구조개혁 등 경제정책 전반을 두루 담당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1983년 공직에 입문한 후 재무부 저축심의관실·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서기관·경제정책국장·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금융시장 관리·금융 혁신·은행 구조조정·금리자유화와 통화정책·금융규범 국제협의·연금자산 관리·중소기업 지원·산업 혁신 등 금융과 중소기업 분야에 풍부한 정책경험이 있고 IMF, OECD 등 국제기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는 등 글로벌 감각과 네트워크까지 갖춘 뛰어난 경제·금융 전문가이다.

치밀하고 공평무사한 일처리, 뛰어난 정책 실행 능력과 팀워크 중시·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직원 역량 강화에 대한 배려 등으로 주위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의 큰 뿌리인 '포용적 성장'·'사람 중심 경제'·'혁신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핵심 역할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