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당일 와인 예약서비스, 서울 송파·서초 600여 점포로 확대
GS25 당일 와인 예약서비스, 서울 송파·서초 600여 점포로 확대
  • 오정희
  • 승인 2020.0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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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GS25의 당일 와인 예약서비스가 송파·서초·강남 600여 점포로 확대된다.

GS25가 지난 12월 5일부터 강남구 소재 280여 점포를 통해 테스트 운영해오던 와인25의 서비스 범위를 1월 7일부터 송파구, 서초구 소재의 600여점포로까지 확대키로 했다.

와인25는 GS프레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이 와인을 고르고 픽업 할 점포를 선택한 후, GS25에서 결제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다. 고객이 앱으로 예약한 와인은 최상의 보관 상태를 유지해 온 와인 전문업체로부터 고객이 원하는 GS25로 당일 출고 되고 고객에게는 따로 문자 메시지가 안내된다.

론칭 일부터 12월 말까지 27일간 하루 평균 120병 넘게 예약됐고 예약 건 중 98% 이상이 당일 결제됐다. 예상치를 뛰어 넘는 반응에 올 상반기 중 확대 예정이던 서비스 지역을 시기를 앞당겨 운영 한 달 만에 서초구, 송파구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

와인25 서비스를 도입한 강남권 GS25 점포들의 와인 매출은 기존 대비 355% 신장했다. 가장 많이 주문된 상품은 디아블로데블스컬랙션·카멜로드피노누아·캔달잭슨리저브 순으로 널리 알려진 고급 와인이 주를 이뤘고,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12월 24일에는 평소의 세배 수준인 342병이 예약됐다.

GS25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캔달잭슨까베르네소비뇽 ▲카멜로드피노누아 ▲보리우빈야드캘리포니아 ▲피에르뤼통 ▲젠틀맨즈 5종을 구매 시 슈피겔라우 와인 잔이 포함된 기획 세트를 이달 말까지 500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