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출신 김소정 신사업 본부장 영입으로 '마트 신사업' 박차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출신 김소정 신사업 본부장 영입으로 '마트 신사업' 박차
  • 정단비
  • 승인 2020.02.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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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자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신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이베이코리아 출신 김소정 신임 신사업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소정 신사업 본부장은 이랜드리테일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이베이코리아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을 넘나드는 이커머스 전문가다. 김 본부장은 이베이코리아에서 2003년 입사해 영업과 브랜드 실장을 역임했고, 지마켓 인수 후 통합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리드하며 마케팅과 광고사업 및 신규사업 본부장으로 활약한 이베이코리아 최초의 여성임원이기도 하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김 신임 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키친과 마트 신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특히, 요기요 소비자들의 주문 경험 확대를 위한 마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 영역 발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올 하반기 론칭 예정이다. 현재와 같이 요기요가 펼쳐 나가고 있는 편의점 슈퍼마켓 등 기존 플레이어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전략은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