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bhc치킨·해태제과·더반찬 外
[식품 단신] bhc치킨·해태제과·더반찬 外
  • 변은영
  • 승인 2020.03.1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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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지구촌 이웃에 희망의 가치 건네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의 가치를 건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3월 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에 방문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지원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접한 후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희망편지쓰기대회 배부물품 준비를 도왔다. 배부물품인 편지와 저금통 분류 작업을 진행했으며 편지지에 후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원활한 대회를 위해 힘썼다. 

올해 희망편지 대상자인 핫산은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으로, 일찍이 세상을 여읜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12살 가장이다. 핫산은 벽돌 공장과 학교를 오가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기자'를 꿈꾸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려나가고 있다.

 

내 안에 쿠키!  해태 '오예스 쿠키앤크림' 출시

해태제과가 촉촉한 케익 속에 초코쿠키를 머금은 '오예스 쿠키앤크림'을 출시했다. 

젊은층 사이에서 사계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최애디저트 맛을 구현했다. 수박, 미숫가루 등 지난 몇 년간 여름 시장을 주도했던 시즌 한정이 아닌 상시 제품이다.

작은 쿠키 조각들이 안에 콕콕 박혀 있고 초코크림은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천연바닐라빈이 들어간 바닐라크림으로 채워 쿠키앤크림 맛이 색다르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인 오예스의 20% 수분 함량과 10% 공기층을 늘려 과자의 퍽퍽함을 잡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더반찬, 재사용 가능한 에코박스로 필환경 경영 강화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재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에코박스를 도입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더반찬은 최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박스를 특수 제작해 HMR 배송용으로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에코박스는 특수 섬유로 제작해 손상과 오염이 적어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의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부피를 줄여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다음 주문시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수거해 재사용하게 된다.

한편 더반찬은 지난해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 대신 실제 음용이 가능한 동원샘물500ml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하는 등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포장에 사용하는 동원샘물은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GS25, 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캡슐' 판매 개시

GS25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캡슐을 판매한다. 스타벅스 커피 캡슐은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운영 조건이 까다롭지만, GS25는 점포 운영 상태 및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편의점 업계 최초 도입이 결정됐다. 

상품은 기존 판매되는 16종 중 가장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하우스블렌드와 에스프레소이다. 돌체구스터 2종(12입)·네스프레소 2종(10입), 가격은 각 8900원, 8700원이다.

GS리테일은 원두커피의 지속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카페 수준의 고퀄리티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족, 육아 중심의 생활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으나 여유가 없는 가정주부, 매번 카페 방문이 부담스러운 학생 등에게 이번 판매하는 스타벅스 캡슐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