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이하 KBCC) 운영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5월 6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앞서 2009년 12월부터 KBCC를 운영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바이오 의약품 선진시장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송도 KBCC와 오송 자체공장을 활용하여,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안정적인 CDMO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바이넥스는 KBCC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CDMO를 지속적으로 이용해오던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2017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합성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9년 매출 125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도 실적 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