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광주 북구, 스마트민방위 교육·통지 실시·강동구 암사1동, '이웃 기웃 프로젝트' 실시 外
[1인가구 단신] 광주 북구, 스마트민방위 교육·통지 실시·강동구 암사1동, '이웃 기웃 프로젝트' 실시 外
  • 이예리
  • 승인 2020.05.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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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 스마트민방위 교육·통지 실시

광주시 북구가 오는 6월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1만 67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 

스마트민방위 교육은 기존 현장 참석 교육과는 달리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대원들이 생업에 대한 부담을 덜고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20개 과목과 지진, 풍수해, 화재 등 생활안전에 관한 기본상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교육기간은 ▲6월 1일~7월 31일 ▲9월 1일~10월 31일까지이며, 북구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참여는 인터넷포털이나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민방위 교육' 사이트 접속 후 교육기간 내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일정 알림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북구는 1인가구이거나 주소지 장기 부재로 민방위 교육 통지를 제때 받지 못하는 대원들을 위해 스마트민방위 통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민방위 통지서의 QR코드에는 교육 일정, 장소, 소속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어 종이통지서 없이도 현장에서 출석처리가 가능하다.
 

(사진=강동구청)

서울 강동구 암사1동, '이웃 기웃 프로젝트' 실시

서울시 강동구 암사1동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 17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챙기는 '이웃 기웃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5월 28일 밝혔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멀어질 수 있는 독거어르신과 고독사 위험 1인가구에게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암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시작하게 됐다. 

이밖에 동은 지난 5월 27일 암사1동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위숙희)에서 10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과 정서적 위로가 돼줄 반려식물을 전달했으며, 한국소비자파워센터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손소독제, 공간살균탈취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도 함께 전달해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사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1일에는 암사1동 나눔이웃 동아리 '국퍼'가 생활이 어려운 1인가구, 19명의 가정을 방문해 소고기 뭇국,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더불어 동의 이웃만들기 소모임인 '암사1동 말벗나들이' 회원들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10명과 함께 암사유적지로 소풍을 떠나 야외 활동을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되는 집안 생활로 생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 등 1인가구 및 취약가구의 생활을 돌볼 예정이다. 
 

(사진=부산 북구청)
(사진=부산 북구청)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독거세대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스퇴르 만덕점과 지난 5월 22일 '독거세대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북부산새마을금고가 후원한 504만 원으로 추진된다. 파스퇴르 만덕점이 건강음료를 공급하고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등이 주 1회 고독사 위험군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사진=대구 수성구청)
(사진=대구 수성구청)

대구 수성구 범물1동, '나만의 미니정원 가꾸기' 사업 추진

대구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독거 중장년 세대의 우울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꽃화분 분양하는 '나만의 미니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0년 공동모금회 협약 모금사업이다.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50세 이상 독거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화훼업체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장년 1인가구 8세대에 부식 꾸러미 전달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27일 저소득 및 질병을 앓고 있는 청·장년 1인가구 8세대에 40만 원 상당의 부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동과 노인에 비해 사회의 관심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청·장년층에게 간편식료품(햇반, 라면, 밑반찬 등)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 혼밥꾸러미 지원 사업'을 착안해냈다. 앞으로 7개월간 매월 8명, 총 56명에게 월 4만 원 상당의 부식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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