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가 4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사옥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박희재)와 대전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및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발 및 운영,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신규 정책의 연구·개발·건의,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추진, ▲주요 사업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은 “코로나사태 이후 대전을 비롯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에 대한 해외 해킹 시도가 2~3배 늘어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첨단 보유기술 보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해졌다”면서 “산업기술 보호분야 전담기관이자 중앙부처 관련 사업을 수행 중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대전 중소기업들에게 공모사업 및 교육 참여 확대, 보안전문가 양성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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