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도 판매한다…변신 거듭하는 '편의점 업계'
전기도 판매한다…변신 거듭하는 '편의점 업계'
  • 오정희
  • 승인 2020.07.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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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전기를 판매하는 등 편의점 업계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먼저 GS리테일과 GS샵은 계열사간 협업 강화 및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 GS리테일은 GS샵이 양사의 상품 전문가(이하 MD)로 구성된 '통합유통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양사 판매 우수 상품 교차 도입 ▲해외 상품 공동 소싱 및 수출 확대 등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통합유통협의체'는 올해 3월 양사 MD간의 교류 폭을 넓히고 통합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신설된 협업 조직이다. 양사는 '통합유통협의체'를 통해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양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넘나들며 양사의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오는 7월 2일 통합유통협의체가 공동 기획·개발한 1호 상품 'GS삼계탕900g'을 본격 출시한다. 이 상품은 코로나19로 늘어난 건강식, 보양식에 대한 관심과 예고된 역대급 무더위, 복날에 급증할 삼계탕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 특별 기획된 상품이다.

 

ⓒBGF리테일

 

아울러 GS리테일은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의학박사 여에스더와 손잡고 건강식품을 론칭한다. 실제로 GS리테일이 올해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19년 1~6월) 살펴본 결과, 편의점 GS25가 82.1%,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간식처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액상이나 젤리형 건강보조제 및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GS리테일은 7월 2일, 의학박사 여에스더와 손잡고 개발한 건강식품 '에스더포뮬러' 3종(유산균시너지·에너지업·석류콜라겐젤리)을 GS리테일의 전 유통채널인 GS25·GS THE FRESH·랄라블라·GS fresh에서 선보인다.

한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전기 판매를 시작한다. BGF리테일은 중앙물류센터의 옥상 유휴공간 약 9000㎡(약 2700평)에 총 240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설계 및 시공은 세계적인 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한화큐셀이 맡았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200 메가와트시(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1년 동안 약 1400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앞으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판매될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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