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한국고등교육재단서 "지식을 사회 환원하는 지성인" 강조
최태원 SK 회장, 한국고등교육재단서 "지식을 사회 환원하는 지성인" 강조
  • 정단비
  • 승인 2020.07.08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유학 동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달라. 쓰면 쓸수록 사라지지 않고, 사회에 퍼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성"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학 동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세요. 쓰면 쓸수록 사라지지 않고, 사회에 퍼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성"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현상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데 힘쓸 것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33명을 포함해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시카고, MIT 등 해외 유수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한편,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설립했다. 이후 재단은 지난 45년 동안 국내에서 35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해외 명문대학 박사 780여명을 배출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