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될바에 졸업 늦추자
실업자될바에 졸업 늦추자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1.07.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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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높아지는 체감 실업률에 졸업 늦추는 현상 가속

해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한 무직자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대졸이상 실업자는 34만 6천명으로 2000년 들어 통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만큼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대학 졸업자는 늘어났지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대기업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기만 하는 가운데, 대졸청년의 체감 실업률이 20%를 육박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9일 기획 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졸 이상인 청년 약 159만 명 중 실업자와 취업준비자, 취업애로층이 30만명이 넘는 19.3%를 기록했다. 이것은 2005년 15.1%에 비해 체감실업률이 4%이상 증가한 것이다. 현재와 같은 높은 대학진학률이 지속될 경우 오히려 이러한 고학력자 구직난은 오히려 더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서울 및 지방 4년제 대학을 졸업 후 각종 고시 공부 및 공무원 시험 준비 또는 기술관련 자격증 준비를 하는 무직자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소득이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대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대학생 L양은 “취업이 어려워져서 일부러 한 학기를 더 다니고 있어요. 그래야 올해 하반기 인턴쉽이라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런데 막상 또 한학기 등록금도 만만치 않으니…고민이예요. 일단은 학생 신분이라서 딱히 수입이 없으니까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처럼 인턴쉽을 고려하여 졸업을 늦추는 학생들이 많지만, 그만큼 등록금 및 생활비의 부담은 커지는 실정이다. 현재 시중에는 이런 무직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직자 대출 관련 상품이 많지만 공부에 신경쓰기에도 바쁜 이들에게 대출 상품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선택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도움론의 한 관계자는 “학생 신분으로 대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서 자신의 신청조건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별하기란 솔직히 쉽지 않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정식 허가업체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최저금리의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론은 상호저축은행 중앙회에 등록된 정식허가업체로서 무직자 대출 이외에도 재학생을 위한 등록금 및 학자금 대출 상품등도 제공하고 있어 실시간 상담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도움론 대학생 학자금 대출 및 무직자 대출은 홈페이지(http://www.doumloan.co.kr)를 통해 언제든지 신용조회가 남지않는 상담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