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 인프라 활용한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주목'
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 인프라 활용한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 '주목'
  • 정단비
  • 승인 2020.08.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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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올해 37억원을 투입한 2020년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해 스포츠융복합 기업의 제품기획, 개발, 마케팅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거점별 스포츠산업을 전략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국비와 시비 147억원을 투입해 스포츠융복합 기업의 창업촉진, 스타트업 보육, 사업화지원 및 투자유치, 시장진입 및 확대를 위한 인증획득 사업등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주요성과로 2017년부터 3년간 약 300여개의 스포츠융복합기업을 지원해 150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인 전략제품화 지원사업을 대표로 3년동안 지원한 결과 1차년도 27억, 2차년도 225억, 3차년도 289억의 매출 증가를 이루었고, 스타트업성장지원사업과 창업아이디어사업을 통해 38개 기업을 창업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대전시의 스포츠융복합산업 비지니스 환경에 매력을 느낀 서울·경기 등 수도권기업 6개를 유치하였고, 지난 3년간 스포츠융복합 관련 특허 102건을 출원하였으며, 29건의 관련 인증획득을 통해 스포츠융복합 스타트업의 국내외 신규 시장진입 장벽을 해소해 오고 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대전테크노파크 전경

2020년 다양한 인프라, 자원 활용한 지원

대전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산업 분야 관련 기업을 선정해 ▲ 전략제품화지원 ▲ 시제품제작지원 ▲ 마케팅지원 ▲ 가상컨텐츠 제작지원 ▲ 지식재산권지원 등 대전의 출연연, 대학 등 내·외부의 다양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여 4차년도(2020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제품화지원사업은 제품기획에서 부품·제품제작지원, 국내외판로개척지원 등 완제품 개발을 위한 One-Stop 패키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7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 중 5개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은 상용화를 목적으로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제품디자인 개발 비용 등 재료비, 외주가공비, 금형 등 제작분야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마케팅지원사업은 완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온라인마켓, 소셜커머스 등), 스포츠채널 등의 광고홍보지원하고 있으며 총 8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중 10개사를 추가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가상컨텐츠 제작지원은 기출시 또는 출시 직전 제품의 시장진출 촉진을 위해 VR/AR 컨텐츠를 이용, 제품홍보, 제품 설명서, 카달로그 제작 등을 활용하여 기업의 직접적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 중 3개사를 추가 모집 해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식재산권지원은 우수한 R&D 인프라와 벤처기업이 글로벌 진출이 용이하도록 체계적 IP 포토폴리오 구축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확보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총20개사를 지원중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스포츠융복합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대전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