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앱으로 세탁을 맡겨도 괜찮을까? 세탁특공대
[이 앱 어때?] 앱으로 세탁을 맡겨도 괜찮을까? 세탁특공대
  • 전소현
  • 승인 2020.09.16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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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직장인들에게 퇴근은 다시 집안일로 출근하는 것과 같다. 특히 빌라나 원룸에 거주할 경우, 늦은 시각 세탁기를 돌릴 수 없어 빨랫거리가 쉽게 산처럼 쌓인다. 충분한 시간과 세탁기, 건조기 그리고 집안일을 할 에너지가 있다면 부지런히 빨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우리 시대의 바쁜 가구들을 위해 세탁을 대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있다. 바로 세탁특공대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세탁특공대 무슨 앱이야?
문 앞에서 세탁을 맡기는 

세탁특공대 앱은 집 문 앞에 빨랫거리를 내놓으면 24시간 예약이 가능한 세탁 서비스다. 2015년 서비스가 출시됐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 모두 지원한다. 2020년 9월 15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0만 명 이상이 설치했다. 앱 다운로드는 무료이며, 앱을 실행하면 휴대폰 인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간단한 휴대폰 인증으로 가입이 완료된다. 후에는 세탁물을 내놓을 장소를 설정한다. 집, 사무실 등의 다양한 위치 선택이 가능하다. 2020년 9월 기준 세탁특공대 앱은 서울 경기권 (상남, 하남, 고양, 광명, 용인, 수원, 안양, 과천, 파주 운정)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 설정 후에는 물건을 주문하는 것처럼 세탁 세부 옵션을 정해 주문하면 된다.

첫 주문 이후 최소 주문금액은 1만 4900원으로 금액 미달 경우 이 금액이 부과돼 주의해야 한다.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 세탁특공대 앱 화면 캡쳐)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 세탁특공대 앱 화면 캡쳐)

세탁특공대 앱 어떤 점이 좋아?
프리미엄 빨래 배달 대행 서비스

세탁특공대 앱은 정찰 가격표를 보고 대략적인 비용을 계산해볼 수 있다. 생활 빨래부터 침구류, 신발, 카페트 같은 다양한 품목 세탁이 가능하고, 고가의 제품은 단독 세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클리닝도 제공한다.

세탁뿐 아니라 헐거운 단추, 허리 수선까지 세탁과 함께 수선도 주문할 수 있다. 주문 과정도 AI 챗봇 메신저 같은 형식으로 진행돼 이용이 쉽다. 

(사진= 세탁특공대 앱 화면 캡쳐)
(사진= 세탁특공대 앱 화면 캡쳐)

세탁특공대 앱 아쉬운 점은 없어?
일정하지 않은 서비스 퀄리티
 

서울경기인들에게 세탁을 할 여력이 안 되고 주변에 세탁소가 없을 때 세탁특공대는 무척 유용한 서비스가 된다.

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후기도 있지만 '얼룩이 지워지지 않았고, 옷이 수축돼서 배달되는 등'의 세탁 품질이 좋지 않은 후기도 쉽게 볼 수 있다. 세탁물을 수거하고, 직접 세탁하고, 다시 배달하는 과정에서 사람 간의 차이가 관리되지 않아 서비스 품질이 일정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세탁특공대 앱을 처음 실행하면 깔끔한 디자인과 쉬운 이용 방법이 장점으로 바로 느껴진다. 하지만 서비스 사용자들에 의하면 앱의 본질인 세탁 대행 배달 서비스의 관리가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세탁특공대 직원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지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보인다. 증가하는 1인가구와 집안일 서비스 시장의 욕구를 잘 파악했으나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 외 기본에 충실해야 세탁특공대 앱이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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