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체험기] 은평청년정책연구소 환경 포럼, 청년이 환경을 생각하는 '트렌디한 방법'
[솔직체험기] 은평청년정책연구소 환경 포럼, 청년이 환경을 생각하는 '트렌디한 방법'
  • 허진영
  • 승인 2020.09.1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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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전문가들은 기후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해왔다. 앞으로 기후변화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은 5~7년, 지금 당장 바뀌지 않으면 코로나 사태보다 더 무서운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환경 문제는 미래를 살아갈 청년들에겐 큰 숙제이다. 청년들의 감성에 맞는 환경보호 문화를 만들고자 2020년 9월 17일 은평청년참여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포럼에 3명의 청년 대표가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환경포럼 실시간 스트리밍 캡처 (출처=유튜브 은평청년정책연구소)

 

환경보호를 위한 청년들의 활동 GEYK

환경포럼 실시간 스트리밍 캡처 (출처=유튜브 은평청년정책연구소)

청년단체 GEYK에서는 기후 변화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해온 활동들을 나열했다. 알바트로스 영화 상영회, 쓰레기 줍기 운동, 재활용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재고시켜 왔다. 2019년엔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 첫차 전기 자동차에 대한 장기렌트 보조금', '1인가구 대상 에너지 바우처 지원정책'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행진 운동과 여러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화력발전소의 폐해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개인의 노력 뿐 아니라 시스템 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작된 활동은 청년들을 대표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 돼있었다. 환경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모여 정책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단체로 자리잡은 것이다. GEYK에서는 이번 환경 포럼을 통해 앞으로 개선했으면 좋겠는 것들을 청년의 시각으로 설명해줬다.

 

환경 보호의 지속성을 위한 카페_지속 서울 

환경포럼 실시간 스트리밍 캡처 (출처=유튜브 은평청년정책연구소)

'박종윤' 청년대표는 패션과 환경을 접목한 컨셉으로 건대에서 '지속 서울'이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은 사회가 지속해서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는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을 멋지게 느껴질 수 없을까' 란 고민에 빠졌고, 자신의 전공인 패션과 접목해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처음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려고 했던 일이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면서 하나의 컨셉처럼 자리 잡게 됐다.

'지속 카페' 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친환경 물건이다. 비건 디저트와 음료, 테이크 아웃 컵들까지 모두 자연에 해가 가지 않는 생분해용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카페에 오는 사람들이 더욱 환경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웨이스트 낫, 원트 낫 (쓰레기가 없다면 바랄 것이 없다) 이라는 좌우명을 옷에 새겨 판매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은 환경 보호단체에 기부하며 좋은 일에 사용됐다.

사람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카페의 컨셉이 인상 깊었고, 이벤트나 홍보를 위한 팸플릿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를 최소화시켰다는 점이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 사업가로서 참된 모습이라 생각됐다.

 

업사이클을 통해 환경 보호_하이사이클

환경포럼 실시간 스트리밍 캡처 (출처=유튜브 은평청년정책연구소)

주로 버려진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던 '김미경' 대표는 '쓰레기를 가지고 가치 있는 일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다 '업사이클링'이란 방법을 선택하게 됐다. 버려진 물건들을 다시 사용하는 기존의 리사이클링에서 아예 새로운 디자인으로 실용성 높은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커피 한잔에 버려지는 90%의 쓰레기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커피 자루, 커피나무 화분 등의 패션 실내장식 소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회사에선 환경 교육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중요성을 알려주고, 업사이클링 방법을 알려주는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환경포럼'을 통해 알려준 환경 보호 방법들은 새로운 것 없이 누구나 알고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아 기후변화는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은 앞으로 살아갈 청년들이 짊어져야 할 짐이기에 많은 청년이 이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해 나갈 수 있는 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됐다.

이번 포럼으로 열심히 환경운동을 했던 청년 대표 3인과 환경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각 활동가의 해온 활동들에 이야기하면서 20대 청년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갈 방향성과 목적을 뚜렷하게 제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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