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207만명을 돌파하며 경이적인 참가자 기록으로 다시한번 폭풍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Mnet '슈퍼스타K4'는 호주 시드니 예선(7월 15일)과 육군 예선을 제외하고 모든 예선이 종료됐다.
첫 방송을 8월 17일(금) 밤 11시로 앞두고 있는 가운데 12일 케이블 채널 Mnet 홈페이지에는 '슈퍼스타K4'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 영상 속 이승철 심사위원은 냉정한 독설가 캐릭터로 이름을 날린 것과는 달리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제가 음악을 오랫동안 해 왔지만 이런 감동을 받기는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무언가 더 평가를 이어 가려던 찰나 급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리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 하는 상황에 빠지며 영상이 끝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슈퍼스타K4'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철 심사위원을 매료시킨 이 참가자는 3차 예선에 진출한 참가자다. 비록 선글라스에 가려져 잘 보이진 않았지만 이승철 심사위원의 벅차오르는 눈물에 양 옆의 심사위원도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할 정도로 녹화장이 숙연해졌다" 고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승철의 폭풍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 들은 "한국 최고의 가수를 감동시킨 참가자는 도대체 누구냐?", "도대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왜 끊임없이 나오는거냐?" 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은 13일 밤 Mnet '쇼미더머니' 방송 중 최초로 온에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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