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과 금융지원 MOU 체결
하나은행,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과 금융지원 MOU 체결
  • 정단비
  • 승인 2020.10.30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WECOOK)'을 운영중인 F&B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대표이사 김기웅)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보증금 등 사업 초기 투자비용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과 목돈 마련을 위한 우대금리 제휴 적금을 제공한다. 또한, 요식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 뿐 아니라 금융 교육 및 주기적 세무·경영 컨설팅 지원으로 창업 이후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며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은 주방 설비와 기기 등이 갖춰진 하나의 공간을 여러 요식업 스타트업·사업자들이 구역 또는 시간을 나누어 공유하거나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요식업 창업자들은 높은 초기 비용과 리스크를 부담해야 했으나, 위쿡의 공유주방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잘 갖춰진 위쿡의 인프라와 판매 채널 등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