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개발원에서 웹 콘텐츠 DRM인 보안 브라우저 시큐어브라우저(sBrower)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큐어브라우저(sBrower)는 웹 콘텐츠의 보안, 기업 기밀정보 유출 방지, 기술 보호 시스템으로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브라우저 시스템이다. 인사관리시스템, 금융시스템, 입찰시스템 등 보안이 필요한 시스템에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시큐어브라우저(sBrower)는 클릭원스(Clickonce) 배포방식으로 웹서버의 물리적인 위치나 플랫폼 또는 OS 종류에 관계없이 도입사의 모든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며, 솔루션 구매 없이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SaaS방식을 도입했다.

한국이러닝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유치원부터 중고등, 대학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을 통한 교육이 진행되면서 중간, 기말고사 등의 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추세다.” 며 “하지만 올 상반기 대학에서 치러진 온라인 중간고사에서 다양한 부정행위가 이슈화되면서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방지는 온라인 교육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대두됐다.”고 전했다.

이에 시큐어브라우저(sBrower)는 웹 보안 브라우저로서 캡쳐 방지, 복사방지, 다중모니터 보기 방지, 윈도우를 숨기고 다른 행위를 막는 포커스 유지 기능, PC 별 UUID로 동일 PC를 통한 부정학습 제한 등의 기본 기능으로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 도입사 서비스 환경에 따라 서비스형과 구축형 선택 적용이 가능하여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방지 외에도 시험문제 및 교육 콘텐츠 유출 방지, 기업 기밀 유출방지, 인사 및 고객 정보 보안 등 정보 보호가 필요한 모든 사업 직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