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5G 스마트폰 시장의 큰 변화가 일고 있는 양상이다. 5G가 대중화 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PRO) 모델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폰12 미니(MINI)와 아이폰12 프로맥스(PROMAX)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미니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1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 6.7인치 4가지 모델을 라인업 했으며 애플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모델로 알려져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전에는 전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아이폰12 시리즈의 경우 전 모델에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12 미니와 12프로맥스 모델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일주일 뒤인 20일부터 출시가 이루어진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출시 여파로 삼성전자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1 출시를 한달 가량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S20을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S20 FE(팬에디션) 등을 차례로 내 놓으며 스마트폰 시장의 독주를 예상했었으나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량이 매우 높은 만큼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모델에 대해 얼리버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아이폰12 PRO 모델은 사전예약이 끝나고 실판매를 시작했지만 아이폰12 프로의 재고부족으로 인해 11월까지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뉴버스폰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아이폰12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가장 고가 사은품인 에어팟 프로를 지급한다"며 "이 외에도 15W 무선충전이 가능한 살균 충전거치대, 고급케이스 3종, 아이폰12 시리즈 카메라 렌즈 보호필름 및 전면 필름 등 다양한 구성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