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IBK기업은행·IBK캐피탈·중국하나은행·NH농협은행外
[금융단신] IBK기업은행·IBK캐피탈·중국하나은행·NH농협은행外
  • 이예리
  • 승인 2020.1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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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 출시

기업은행 고객은 신분증 없이 지점을 방문해도 은행 업무가 가능해졌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실명법 특례를 적용한 'IBK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i-ONE 뱅크'와 기존에 등록되어 있던 신분증 이미지를 활용해 본인 확인을 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영업점 창구 직원이 본인 인증을 시작하면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에 인증번호가 생성되고,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IBK 1st Lab(퍼스트랩)' 협업기업 ㈜인포소닉의 혁신기술인 비가청(사람이 들을 수 없는 대역) 음파를 이용해 인증 요청이 발송된다. 

고객이 스마트뱅킹 앱(App)에서 태블릿PC의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은행 직원이 기존에 등록된 신분증 이미지를 불러와 본인 확인을 완료한다.
 

 

IBK캐피탈,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전달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은 2020년 11월 13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IBK캐피탈이 방한물품(겨울이불) 지원을 통해 혹한기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하나은행, 알리바바 앤트그룹 제휴 즈푸바오 모바일지점 '하나 샤오청쉬' 오픈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법인장 임영호)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앤트그룹'과 제휴해 즈푸바오 전용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사이버지점 개설로 중국하나은행은 중국의 대표 모바일 지급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支付宝, 즈푸바오)'를 사용하는 약 10억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금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에 진출한 외자은행 최초의 사례이다.

'하나 샤오청쉬'는 중국하나은행 손님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지점으로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즈푸바오 모바일에서 중국하나은행 비대면 금융상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알리바바 즈푸바오 메인 화면에서 중국어로 '韩亚(하나) 또는 韩亚银行(하나은행)' 등의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거나, 즈푸바오 내 관련 콘텐츠를 클릭하여 '하나 샤오청쉬'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NH농협은행, 수출입기업을 위한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지난 5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체에 수출입 관련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기업체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비대면으로 상담해주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는 ▲2021년 세계경제 및 환율 전망 ▲팬데믹(Pandemic)시대 효과적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제재(Sanctions) 강화 및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 ▲무역대금 송금사기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수출입기업을 지원한다.

'NH외국환아카데미'는 중소·중견·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외국환과 수출입업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