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20일) 새벽 1시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외곽에 있는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 가스마스크를 쓴 남성 두 명이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있던 관객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이 총기난사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들은 총기가 난사되는 와중에도 영화 상영관련 특수효과 인 줄 착각해 피하지 않아 피해가 더 확대됬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근처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을 입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나머지 1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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