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성인식으로 팬심 '삼촌'에서 '남성'으로
아이유 성인식으로 팬심 '삼촌'에서 '남성'으로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2.07.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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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이제는 삼촌팬들과 작별(?)을 고하는 듯 하다.

아이유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토큐 시어터 오브' 개관식에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라고 답해 국내 삼촌 팬들의 질투를 끌어내더니 이제는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이제 더이상 '여동생' 에서 '성인'으로 변신하며, 팬들의 중심을 '삼촌'에서 '남성'으로 바꿔 놓았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려한 댄스실력을 선보인 아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가수 아이유가 춤을 추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7일, 8일 있었던 부산 단독콘서트 '리얼 판타지(Real Fantasy)'에서 아이유가 박지윤의 성인식을 패러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유가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숏팬츠를 입고 섹시한 무대를 선보여 콘서트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검정 민소매와 검정 핫팬츠를 입은 아이유는 '올블랙' 패션을 완성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귀여운 국민여동생으로 군림했던 아이유가 새롭게 남심을 사로잡기 위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는 평이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 들은 "아이유 성인식, 보면 볼수록 섹시함의 극치", "아이유 성인식으로 삼촌팬들 버리시나요", "아이유 성인식 올렸으니 이제는 삼촌에서 남성으로..."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