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다 쓴 건전지도 두드려보자! 죽은 건전지 긴급 소생법!
[생활Tip] 다 쓴 건전지도 두드려보자! 죽은 건전지 긴급 소생법!
  • 이예리
  • 승인 2021.01.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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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뱅크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리모컨을 써야 하는데 어라? 건전지 수명이 다 되어 작동하지가 않는다.
다른 건전지가 있나 방을 뒤져보지만 사이즈가 맞는 건전지가 보이지 않아 더욱 난감한 상황이다.
이럴 때 잠깐이라도 방전된 건전지의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는 간단 응급 소생법이 있다!

 

바로 건전지를 두드리는 것!

건전지 몸통을 책상에 탁탁 두드리거나 건전지끼리 부딪혀보는 등 충격을 주면 건전지가 살아나서 급한 불을 해결 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어떤 원리로 살아나는 걸까?

건전지는 방전 된 이후에도 내부에 에너지가 조금 남아있다. 이 구석에 잠들어 있는 에너지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적당한 충격을 주면 안에 남아 있던 에너지가 움직이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다 쓴 로션 병을 두드려서 남은 로션들을 쓰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건전지마다 남아 있는 에너지의 양도 다르기 때문에 길게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긴급한 상황에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이 고장 난 것인지 건전지가 방전된 건지 궁금하거나 급하게 배터리를 써야 하는데 건전지가 더 이상 없다면 건전지를 두드려 잠든 건전지를 깨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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