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용의자 검거 소식에 들끓는 아동 성범죄자 사형론
초등생 살해용의자 검거 소식에 들끓는 아동 성범죄자 사형론
  • 이건우 기자
  • 승인 2012.07.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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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남 통영실종초등생은 사늘한 주검으로 우리들 앞으로 돌아왔다.

실종 7일만이다. 실종 이틀 뒤 하수구 맨홀에 버려졌던 통영실종초등생 한(10)양의 휴대폰이 발견되고. 5일이 지난 20일 공개수사로 전환한 뒤, 2틀만에 한 양은 많은 사람의 걱정과 기대와는 달리 통영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경남 통영 초등생 실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통영경찰서는 살해용의자 김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살해용의자 김씨는 한 양의 집 근처에 사는 이웃으로 고물등을 수집해 생활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해용의자 김씨의 자백을 받아 이날 한 양의 집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한 야산에서 한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한 양의 집 근처에 사는 김씨는 고물 수집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살해용의자 김 모씨에 대한 빗발같은 비난과 아동범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두고 인터넷과 SNS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대부분의 네티즌 들은 "아동범죄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아동범죄자 및 성범죄자는 화학적 거세는 물론이고 물리적 거세도 필요하다" 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